
대전시는 29일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가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사계절을 형상화한 상상놀이터와 4가지 영역의 체험숲(모험‧ 빛 ‧ 운동 ‧ 미래의숲)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 구성 단계에서 아동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운동, 미로, 직업체험 등) 조성과 단층(지상 1층) 시설설계로 이동에 불편을 주는 장해요인을 최소화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놀이시설의 설치·수리 이력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위탁관리가 아닌 관리팀에서 직접 놀이시설을 관리하는 등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지용환 대전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어린이회관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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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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