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1층 잔디광장에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천사의 손길로 만드는 김장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의 손길을 같이하고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모였으며 김장 10kg 2000박스(550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배부했다.
특히 ▲김장 버무리기 ▲재능기부 공연 ▲화덕피자 나눔 등 귀와 눈을 즐겁게 하는 즐길 거리로 한층 더 풍성하게 치러졌다.
박희조 구청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될 것"이라며 "동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용운 기자
knkn200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