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1동은 21일 자생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에서 마련한 기금과 대전남부새마을금고, 대사신협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에는 김장김치를 구입해 전달했으나 올해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만두레봉사회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100여 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이상섭 동장은 "소외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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