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9일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에서 관내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 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디즘 목재이용연구소와 구가 공동 개최하는 '제 7회 우디즘 컨퍼런스' 일환으로 19가구(44명)가 참여해 목재소품 2종을 만들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문희 아동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경제적 이유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한부모가족 문화체험활동 행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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