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화장실 불법촬영 매일 2회이상 점검, 스마트 안심 화장실 구축
올해말 모든 전동차 내 CCTV 설치 완료
대전교통공사는 지하철 불법촬영·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공사는 매일 2회이상 역사 화장실을 순찰하고, 에스컬레이터 벽면에 안심거울을 설치해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또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벌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12개 주요 역사에 첨단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심화장실’을 구축해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를 실시간 감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말까지 모든 전동차 내 CCTV 336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설치 후 성범죄 예방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성범죄 걱정 없는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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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bimongo@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