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한부모가정 40명과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이유로 문화 활동을 갖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체험기회을 제공해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생업에 바빠 아이와 멀리 여행을 가기가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광신 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삶에 활력이 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