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금선(더불어민주당, 유성구4) 대전시의원은 10일 복지환경위원회의 대전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육계획 없는 대전시의 탁상행정을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의 지난해 출산합계율은 0.81명으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13위를 기록했다.
또한, 시도별 어린이집 수도 전국에서 10위, 보육시설 정부인건비 지원수도 전국에서 15위, 보육료 지원도 전국에서 14위로 하위 수준이다.
이 의원은 "보육계획은 영유아 보육법 제11조, 영유아 보육법 시행령 제19조에 의해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다"며 "서울시, 경기도, 충북도는 4차 중장기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데 반해 대전시는 단 한번도 보육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체계를 확대 지원해야 한다"며 “저출생 문제해결과 일, 양육, 생활 균형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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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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