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이 오는 12일 목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2 제 2회 목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바로크윈드 오케스트라의 브라스밴드의 식전 공연, 풍물놀이, '3대가 하나되는 목동'을 주제로 한 카드섹션 등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어린이집 유아들의 율동,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공연, 밴드연주, 현악 앙상블, 유도 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라인댄스, 난타, 노래 공연뿐만 아니라 관내 7개 경로당별 대항전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도 진행된다.
오후에는 밸리댄스 공연과 가족사랑 노래자랑도 전개된다.
각 공연 및 경연은 심사를 통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한 주민들에게도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장 내에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설치·운영된다.
놀이체험, 국화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뱃지만들기, 과학동아리체험 등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관내 자생단체에서 푸드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조용만 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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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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