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이달 24일 구청 8층 가오도서관에서 영유아 보호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김수현 북스타트 강사를 초빙해 '북스타트 이해와 그림책 함께 읽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와 보호자 사이의 정서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구는 매년 관내 영유아(출생~취학 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책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에코백)를 무료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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