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2명
20대 여자 2명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충남지역 피해자는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 유튜브 갈무리)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충남지역 피해자는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 유튜브 갈무리)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충남지역 피해자는 모두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서울 이태원 사고 관련 피해접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사망3명·실종 1명에서, 실종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사망자는 20대 여성 2명과 20대 남성 2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총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규모 참사가 일어났다.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서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뒤엉키는 상황에서 연쇄적으로 넘어져 많은 사람이 압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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