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세관과 28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권은진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FTA 법 구조와 수출통관 절차 ▲RCEP 이해와 활용을 위한 규정 및 운영지침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관세행정 관련 주요 민원 질의와 해석 사례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FTA 활용과 RCEP 이해를 통해 실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관세행정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사전 파악해 현장에서 내실 있는 답변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대전상의와 대전세관은 지난 5월 ‘지역 기업 수출 활성화 및 FTA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수출희망·수출유망기업 현황 공유, 수출통관 및 FTA지원시책, 해외인증·지식재산권 컨설팅 등으로 기관별 지원시책을 연계해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