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오는 22일 동춘당공원에서 '2022 대덕 사회적경제 & 로컬푸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농업인과 사회적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농산물과 생산 제품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타고 대덕 사회적경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의 주민참여형 축제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12개 부스, 문화체험 11개 부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터 31개 부스가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퓨전국악, 인형극, 가족뮤지컬 및 전통차, 디저트 먹거리 체험, 전통놀이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중심의 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에는 현재 3900여 명의 농업인이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17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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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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