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 및 지원수단 추가

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결손 및 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의 신청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1개월 연장하고 지원수단을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학년도 3월~7월기준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초·중·고 학생 약 10,520여 명으로 온·오프라인 서점과 EBS콘텐츠 구입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뿐만 아니라,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선불카드 지급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 추가 운영된다.  

기존에는 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신용카드 포인트 또는 EBS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중 신청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지급하였으나, 10월부터는 선불카드도 포함시켰다.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 관계자는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당초 신청기한을 놓친 지원대상 학생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학습특별지원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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