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5일,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현장인 뿌리공원 일원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김 청장은 축제장 안전·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뿌리공원 곳곳을 살폈다.

김광신 청장은 “13번째 축제를 치러내고 있는 뿌리공원은 축제를 개최한 세월만큼 그 품격을 갖추며 축제를 치를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주말 축제 현장에 오셔서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뿌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 ▲문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뿌리체험마을 ▲효를 주제로 효서당 효초리, 효심전당포 등으로 꾸민 효체험마을 ▲에어바운스와 매직버블쇼가 있는 어린이 성씨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며,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수변무대에서 어린이 캐릭터 인형극인 ‘코코몽’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가족의 소원을 낙화봉에 빌어보는 가족소원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는 우리가족사진 전시회 ▲서로의 발을 씻기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상호세족식 ▲연애도 효도다 썸남썸녀 ▲축제사진 공모전 ▲제20회 뿌리백일장 대회 ▲제14회 뿌리미술실기대회 등 모두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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