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의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석연(초선) 의원이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제258회 정례회 제1차 사회도시위원회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온 의용소방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범위 및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도·감독 및 반환에 관한 사항·포상 및 기타 준용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해온 의용소방대가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조례안을 근거로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더욱 안전한 유성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업무와 화재예방·산불진압·자연재해 지원활동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헌식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민간방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