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대전 중구와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중구문화원에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카드섹션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정상례 회장 외 13명이 구청장, 구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 민희영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의 정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차별과 편견 없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남녀가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빛이 발한다”며, “구민 모두가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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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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