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용소방대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이번 순찰은 추석 연휴 전통시장 유동 인구 급증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순찰은 중앙, 도마, 한민, 중리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화기 취급시설 지도, 소화전·비상소화장치 점검, 소방통로 확보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는 화재 취약시기마다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초에는 2개월간 15개 전통시장에서 538회에 걸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벌였다.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영학 회장은 “다가오는 가을철 및 겨울철에도 화재경계활동 및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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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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