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해주신 심의보 교수님, 김진균 교장선생님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충북교육청의 모든 행정 역량을 일선 교육현장에 쏟아 부을 것“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30일 중도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심의보 전 예비후보 및 김진균 전 후보와 손을 맞잡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윤건영 후보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30일 중도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심의보 전 예비후보 및 김진균 전 후보와 손을 맞잡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윤건영 후보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는 30일 ‘충북교육 새롭게, 함께하는 충북교육’을 천명했다.

윤건영 후보는 “지난 1월 19일 저는 이 자리에서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충북도민 여러분에게 알리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공감과 동행이라는 가치의 중요성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라며 “또한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이 있기 때문이고 학교를 운영하고 책임지는 주체는 교사이며 공교육에서의 모든 행정지원체제는 학생과 교사의 기본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저의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윤건영표 교육’ 세 가지 기조, ‘교육의 품·학교의 꿈·아이들의 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고 설명한 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교육의 4주체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포용해야 합니다”라며 “어머니의 깊고 넓은 품처럼 교육은 서로 감싸고 이끌며 공감과 동행의 파트너가 되어야 하고, 교육행정이 그런 역할을 하도록 혁신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윤건영 후보는 “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꾸고 그것을 키우는 공간이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 후 “학교 현장의 다른 구성원들도 각자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라며 “교사의 열정과 아이들의 소망이 꿈으로 가득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장차 거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역량, 즉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라며 “건강한 체력(체), 바른 인성(덕), 전문능력(지) 등 종합적 역량을 겸비한 학생이 우리가 추구하는 공교육의 인재상으로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후보는 또 “출마선언에서 드린 저의 생각을 바탕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학교교육의 정상화’,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교육’, ‘충북형 노벨20 프로젝트 창의 인재양성,’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등 충북교육감 후보로서 제가 준비한 정책과 공약을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오늘 저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심의보 교수님과 김진균 교장선생님과 함께 선거를 이틀 앞두고 충북교육가족과 도민들께 인사를 드리며 ‘함께하는 충북교육’에 대해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심의보 교수님이 강조하셨던 ‘학교폭력 추방’에 대해 저와 김진균 교장선생님은 누구보다도 깊이 공감하며 새로운 충북교육 체제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고통, 교실 붕괴, 교육이 참담해지는 현실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라며 “또한 김진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기초학력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아침간편식 제공 등을 여러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하겠으며, 특히 수요자 중심의 아침간편식 등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건영 후보는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여섯 차례에 걸쳐 저의 교육기조와 후보로서 준비한 저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충북교육가족과 도민들께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라고 설명한 후 “선거 캠페인 기간 중 많은 도민들을 만나 봬며 아이들 누구나 공교육의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충북교육 정책이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도내 중고등 학생들에게 공동 교육과정운영 등 학습을 위한 교통쿠폰을 지급해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학교 2학년 학생,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자신이 원하는 해외 견학 학습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각 300명씩 공정한 기구를 통해 추첨 선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겠습니다”라며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실질적인 흥미와 관심을 제고해 아이들 저마다의 개성과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준비할 수 기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윤건영 후보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방식은 교육감 취임 즉시 ‘충북교육 세계속으로(가칭)’ T/F를 구성하여 세밀하게 마련하겠습니다”라며 “‘충북교육 세계속으로(가칭)’의 예산은 150억~200백억 사이로 충북교육청의 가용 예산과 ‘충북미래교육희망재원 확보 프로젝트(가칭)’를 통한 자발적 후원금 등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건영의 충북교육은, 학교 폭력에 대해 교육적 훈화 노력을 다하되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라며 “아침급식(간편식) 제공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반드시 만들겠으며, 중·고등학생 교통쿠폰 지급으로 등하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윤건영 후보는 “초등 6학년 300명, 중학교 2학년 300명, 고등학교 1학년 300명을 해외학습프로그램 지원자 중 공정히 선발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더 높은 꿈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충북교육이 선도적으로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변하지 않고 머물러 있는 모든 것은 퇴보합니다”라고 주장한 후 “바꾸지 않기로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라며 “두려움 없이 새로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저와 함께 해주신 심의보 교수님, 김진균 교장선생님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충북교육청의 모든 행정 역량을 일선 교육현장에 쏟아 붓겠습니다”라고 약속한 후 “홀로 가지 않을 것이며, 충북교육가족과 협의하고 동행하겠습니다”라며 “160만 충북도민 여러분과 숙의하고 지역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협심해 이뤄내는 충북교육의 꿈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으며, 저 윤건영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데 김병우 후보보다 훨씬 더 잘 해낼 수 있고, 저와 함께하고 계신 존경하는 심의보, 김진균 두 분 또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실 것이고, 2만여 충북교육가족과 160만 충북도민들께서 함께해 주시리가 굳게 믿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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