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민의힘 김선광 대전시의원(중구2) 후보가 중구 원도심 혁신을 위해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청년 정치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 연예인 박효준, 지역 시·구의원 후보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용태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단체장은 물론 광역·기초의원들도 모두 승리해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청년정치인으로서 새롭고 혁신적인 정치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현재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이 전멸한 상황”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새롭고 참신한 젊은 정치가 지역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광 후보는 “중구는 원도심화와 노후화로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청년들이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청년 정치인의 시선으로 혁신과 개혁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