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간담회 개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15일 오후 2시 장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 진동규 후보 제공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15일 오후 2시 장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 진동규 후보 제공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는 15일 오후 2시 장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6.1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선대위원장과 선대본부장 그리고 남재동 전 박성효 시장 총괄선대본부장 및 육수호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과 유성구 시·구의원 후보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1부 행사는 국민의례·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개회선언·내빈소개·후보소개·시구의원 후보 소개·구민에 대한 큰절·격려사·후보자 인사·시낭송 등이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기념촬영·후보자 간담회·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격려사에 나선 이장우 후보는 “진동규 청장하고 산업용지 500만평 이상 확보해서 정말로 좋은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그 중심이 유성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어 “단체장을 하려면 비전, 그랜드 플랜이 있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충청의 수도 우리 대전을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키우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일하는 시장, 일하는 구청장을 뽑아 달라”고 주문한 후 “진동규가 시장이고, 이장우가 유성구청장이라는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며 “진동규 청장이 100억원을 달라고 하면 200억원을 주어 유성과 대전을 발전시키겠다”고 역설했다.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역시 격려사에서 “어제 시당에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시장·구청장 하나라도 패배하면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며 “정치는 선거고, 선거는 심판인데, 8년의 민주당 지방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진동규 후보가 유성구청장을 할 때 제가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하고 있었다”며 “당시 진동규 후보가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는지 일 잘하는 구청장으로 정평이 났었다”고 추켜세웠다.

양 위원장은 또 “이번에 다시 민주당에게 유성구청장을 내주면, 앞으로 4년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여 잘못된 지방정부와 잘못된 나라를 바로 잡아서 우리 후손들에게 좋은 대전 좋은 유성을 물려주자”고 주문했다.

진동규 후보는 인사말에서 “우리 유성구는 과학특구, 관광특구, 국방의 도시, 교육의 도시, 교통의 도시, 그린 도시, 건강한 도시 기역자가 일곱 개나 되는 도시”라고 언급한 후 “저는 우리 유성구의 시·구의원 여러분과 원팀이 돼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일 잘하는 사람이 진급할 수 있는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이어 “저는 허태정이나 정용래가 잘 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한 것은 바로잡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진 후보는 “민주당보다는 우리들이 조금 더 잘 할 수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마지막까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진동규 후보의 선대위는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권영진 전 유성구의회 부의장·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이은창 전 유성구의원 등 3인이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으며, 오는 6.1 지방선거 유성구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는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를 비롯하여 대전시의원 후보는 박종선(유성 제1선거구)·여황현(유성 제2선거구)·정원태(유성 제3선거구)·이재혁(유성 제4선거구) 후보이고, 유성구의원 후보는 김동수·여성용(가선거구) 후보, 윤정희·송봉식(나선거구) 후보, 조은호·양명환(다선거구) 후보, 이희환·한형신(라선거구) 후보, 이희래(비례)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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