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동구 정동의 선거사무소에서  '동구인호(人好)'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동구 정동의 선거사무소에서  '동구인호(人好)'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동구 정동의 선거사무소에서  '동구인호(人好)' 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들과 지역주민 및 당원 등이 참석했다.

황 예비후보는 "동구는 지난 2012년 호화청사 건립으로 인한 539억 원이라는 빚더미로 구민들의 민생을 돌보기는커녕 공무원들의 인건비 마져 삭감하며 빚 값느라 허덕이는 세월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8년 민선 7기 구청장 취임 당시에도 남은 빚 110억원을 인계받고 출발했지만 공무원들의 인건비를 정상 지급하면서도 묵고 있던 산적한 구민들의 민생현안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지난 2020년에 그 많던 빚을 다 청산하고 '가난한 동구'라는 오명을 벗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민선 8기는 부자 동구의 희망과 미래 동구 발전을 위한 중단없는 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갑자기 철새처럼 날아와 동구 지역도 잘 모르면서 구청장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일회성으로 구청장을 맡길 수 없다"며 “지난 24년간 구민들의 지지 덕분에 지방자치 경륜과 지혜를 겸비하였고 황소 같은 추진력을 검증받은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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