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들 (왼쪽부터 박희조(동구), 김광신(중구), 서철모(서구), 진동규(유성구), 최충규(대덕구))
대전지역 국민의힘 구청장 후보들 (왼쪽부터 박희조(동구), 김광신(중구), 서철모(서구), 진동규(유성구), 최충규(대덕구)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시당은 국민의당과의 합당으로 중구청장과 대전시의원 서구 2선거구, 대전 서구의원 나선거구는 100% 국민경선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58.99%)이 한현택 전 동구청장(50.84%)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32.62%)이 1위를 차지했다.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25.48%), 유배근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 위원장(16.13%), 박두용 전 시당 조직부장(16.13%), 윤선기 전 시당 부위원장(11.80%) 순이다.

서구청장 후보에는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득표율 48.71%를 기록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석 서구의회 부의장은 44.22%, 강노산 서구의원은 15.19%를 기록했다.

유성구청장 후보로는 39.89%를 득표한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확정됐다.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29.64%), 이은창 전 유성구의원(17.82%), 권영진 전 유성구의원 (15.62%) 순이다.

대덕구청장 후보는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56.97%를 얻어,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43.03%)를 누르고 본선행에 올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