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4월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4월 13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는 4일 오후 3시 천안시 불당동 센트애비뉴 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힘쎈 충남’을 위한 ‘김태흠호’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민주당 도정을 ‘잃어버린 12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종식시키겠다는 ‘필사즉생’의 각오를 피력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수락한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진석, 홍문표, 이명수 의원과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성일종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핵심 충남의 미래 비전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한 정책공약도 발표한다.

특히 ▲천안·아산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서해안지역은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 ▲홍성·예산은 ‘내포혁신도시’ 조속한 완성 ▲공주·부여·청양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건설 ▲계룡·논산·금산은 육사와 국방부 유치 등 각종 군인프라가 밀집한 ‘국방산업클러스터’로 구축을 5개 권역 정책공약으로 설정하고 충남도를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김 후보는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무쏘의 뿔처럼 묵묵히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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