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지지자 몰린 가운데 40대 창업가 구청장 천명하며 지지세 결집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서구 용문동 도산회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유지곤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서구 용문동 도산회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유지곤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서구 용문동 도산회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곽성열 씨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개소식은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대전시당위원장·박승규 대전 서갑 박병석 국회의원 직무대행·류명현 박병석 국회의원 특보·송용석 대전 서을 박범계 국회의원 본부장·장진섭 황운하 국회의원 비서관을 비롯하여 박혜련·이광복·홍종원·우승호 대전시의원과 이선용 의장 그리고 강정수·김동성·최규 서구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오은규 청년위원장·김민숙 여성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 명의 지지자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송석근 서구청장 예비후보·김창관 서구청장 예비후보·송덕헌 중구청장 예비후보와 서구청장 출마후보군인 김종천 제8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진보교육감 후보인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아울러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이종응 서구체육회장 직무대행·공공행정연구원 김성완 이사장·이병철 미래정치아카데미 12기 회장·안부용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장·권준석 서구지체장애인협회장·서구장애인체육회 송병봉 부회장·맹태호 골드로타리클럽 회장·신명식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 많은 시민단체 대표들과 유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보기 힘든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0월 서구청장 출마결심을 한 유지곤은 혼자였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 이렇게 많은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여러분이 기대하는 모습 그대로 고충해결을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운을 뗀 후 가수 싸이의 챔피언이라는 노래를 인용하여 “선거는 모두의 축제, 서로 편가르지 않는 것이 숙제라”며 더불어민주당 선배 정치인인 송석근·김창관 서구청장 예비후보와 출마후보군 김인식·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지지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서구 용문동 도산회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 유지곤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2일 서구 용문동 도산회관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 유지곤 예비후보 제공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키운 유 예비후보야말로 서구발전을 위해 적합한 인물로 서구변화와 혁신을 위해 건승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으며,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서구청장 재임때 부터 맺어온 유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한 후 “젊고 유능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 예비후보는 서구에 필요한 인재라”고 추켜세웠다.

국회 일정으로 참석치 못한 박범계(3선, 대전 서을)·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황운하(초선, 대전 중구)·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국회의원을 축전을 통해 건승을 축원했으며, 특히 대전 서을 국회의원인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축전에서 “열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유지곤 예비후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업가의 경험을 충분히 발휘하고 디자이너와 세일즈맨으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의 풍부한 역량을 펼쳐내어 뜻 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주자 중 최연소 후보였던 박용진(재선, 서울 강북을) 의원은 영상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자수성가형으로 아이디어와 실천력을 가진 유지곤 예비후보가 서구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 예비후보의 시민후원회장은 사랑의열매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53호 송관철 대표가 맡았으며,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떡 나누기 행사로 개소식을 마쳤다.

한편,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 공천을 늘리겠다고 국민과 약속한 더불어민주당에 40대 창업가 구청장을 외치며 지방선거에 뛰어든 새로운 인물인 유 예비후보가 2030 세대와 5060 세대를 연결하는 다리로 지방선거에서 정치혁신을 바라는 유권자들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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