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예비후보, 점프슈트 입고 청년들과 대전 미래를 향한 계주
"이번 기회로 청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전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드림’ 청년 정책 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청년 30여명이 모여 대전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논의한 이날 발대식의 콘셉트는 ‘계주’로 진행되었고, 점프슈트를 입은 장 예비후보는 청년들에게 대전의 미래를 맡기는 의미로 ‘대전 바톤’을 넘겨주었으며, 청년들은 바톤을 받아 장 예비후보와 함께 대전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드림’ 청년 정책 기획단은 일자리와 학업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워크드림’과 생활과 문화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라이프드림’ 그리고 미디어와 여론을 담당하는 ‘이어드림’으로 나뉘어 청년 정책을 구상했다.
‘드림’ 청년 기획단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구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실용적인 청년 정책을 기획하겠다”면서 “일시적 금전 지원만 강조되던 기존의 청년 정책에서 탈피해 청년이 실제 사회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드림’ 청년 기획단은 이어 장 예비후보의 대기업 유치 공약을 언급하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 추진 및 대전에 스타트업 기지를 조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며, 청년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면서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청년 교통 정기권 발행 등의 정책을 검토 중이라”며 “덧붙여 대전의 문화특별도시 형성에 있어서 청년 참여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드림’ 청년 기획단은 “대전 청년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면서 “현재 청년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청년들이 정책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거나 정책 관련 소식이 홍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 청년들의 소식을 자유롭게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청년에게 대전을 맡긴다”면서 “함께 뛸 수 있는 러닝메이트가 생겨 든든하다”며 “이번 기회로 청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대전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