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화원협동조합과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조합원들 만나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대덕구 신대동 282-1번지 일원 14만㎡ 부지 중부권 거점단지 대규모 클러스터 조성 계획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과 중부권 화훼시장의 거점 유통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토록 할 것"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 대상지 / 박성효 예비후보 제공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 대상지 / 박성효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최근 대전화원협동조합과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조합원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이 자리에서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든데, 죽동·노은동 일원이 공공택지 조성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의 화훼단지 이전이 불가피해져 고민이 깊다”고 고충을 토로했으며, 박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화원조합원들의 고통과 고민을 공감한다”고 위로한 뒤 “화훼산업 활성화와 원예농업 비용 절감·유통구조 개선 등을 위해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 뉴스티앤티 DB

박 예비후보가 약속한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는 대덕구 신대동 282-1번지 일원 14만㎡ 부지에 화훼산업의 ‘생산-가공-유통’을 위해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며, 단지에는 우수품종 보급을 위한 공동육묘장과 생산기반시설인 자동선별처리장·저온저장시설·가공시설·자동화 포장시설·전시 직거래 판매장·도매시장·경매장·교육장 등을 설치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화훼종합유통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 건설과 함께 ▲ 대전형 화훼 통합브랜드 개발 ▲ 화훼농가 운영지원 컨설팅 시스템 ▲ 생산기술 교육 플랫폼 구축 ▲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시장 조사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병행 추진하여 단지 조성 즉시 매출 및 수익 증대 효과를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대전화훼종합유통단지 조성과 중부권 화훼시장의 거점 유통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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