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4.9%, 더불어민주당 31.6%, 정의당 4.7%, 국민의당 2.2%, 열린민주당 2.6% 순

정당지지도(대전광역시) / 뉴스티앤티
정당지지도(대전광역시) / 뉴스티앤티

뉴스티앤티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4.9%가 국민의힘을, 31.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와 같이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4.7%, 국민의당 2.2%, 열린민주당 2.6% 순이며, 기타정당 2.1%, 지지정당없음 10.9%, 모름은 1.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조사(10/27~10/28)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4%P, 더불어민주당은 1.0%P 각각 하락한 수치다.

반면 정의당은 1.8%P, 국민의당은 0.4%P, 열린민주당은 1.7%P, 기타정당은 0.6%P 소폭 상승했다.

성별로는 ▲ 남성은 국민의힘 45.5%, 더불어민주당 31.4% ▲ 여성은 국민의힘 44.3%, 더불어민주당 31.7%로 응답했다.

연령별 분석에서 국민의힘은 40대를 제외한 20대, 30대, 50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서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20대(국 45.6%, 민 18.9%)와 60대(국 55.2%, 민 27.7%)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두 배 이상 많았다.
30대는 국민의힘 40.3%, 더불어민주당 29.8%로, 국민의힘 지지층이 10.5%P 많았다.
50대 지지율은 3.3%P(국 43.1%, 민 39.8%) 차로 국민의힘 지지자가 오차범위 내에서 조금 더 많았다.
40대는 더불어민주당이 7.8%P(민 43.0%, 국 35.2%) 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시의 모든 지역(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10%P 이상 크게 웃돌았다.
특히 유성구(국 47.0%, 민 27.3%)는 타 자치구보다 양 당간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9%와 유선번호(RDD) 21%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전체 응답률은 2.8%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티앤티 여론조사
뉴스티앤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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