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잘함 12.6%-대체로 잘함 31.4%-대체로 못함 20.3%-매우 못함 11.8%-모름 23.9%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 뉴스티앤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 뉴스티앤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는 대체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4.0%는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 한다'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12.6%·대체로 잘함 31.4%·대체로 못함 20.3%·매우 못함 11.8%·모름 23.9%로 집계됐다.

성별분석에서 남성은 절반 가까운 49.5.%가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를 내렸으며, 부정평가는 32.3%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긍정평가는 38.5%로 남성보다 11%p 낮았으며, 부정평가 31.8%로 나타나 남성보다 오히려 0.5%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49.6%가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내렸으며, 50대 48.2%·30대 43.6%·만 18-20대 37.3%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으나, 유일하게 4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40.0%로 긍정평가(38.9%)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정평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에서 49.6%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동구 48.3%·대덕구 48.1%·유성구 41.9%·서구 39.0%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서구에서 36.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성구 31.6%·대덕구 30.5%·중구 29.9%·동구 26.5%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는 모든 정당에서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정평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7.3%가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4.0%가 설동호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전시장 후보 지지자들의 후보별 분석에서는 설동호 교육감이 모든 대전시장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직무수행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동호 교육감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의 지지자들로부터 무려 62.8%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이장우 전 국회의원(56.7%)과 정용기 전 국회의원(48.8%)의 지지자들로부터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고, 이어 박용갑 중구청장(48.6%)·허태정 대전시장(45.8%)·장종태 서구청장(45.3%)·장동혁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42.6%)의 지지자들로부터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54%와 유선번호(RDD) 46%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전체 응답률은 1.9%다. 통계보정은 2021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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