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코로나 펜데믹 기간 강아지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에서는 이로 인해 강아지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고, 불법 밀수가 증가했으며, 다시 버려지는 강아지 또한 증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BBC는 지난 13일 보도에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강아지의 불법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는 개가 전염병과 매우 열악한 환경에 노출될 위험에 처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강아지 불법 수입 증가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강아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발생했고, 일부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 공기청정기는 다공성 세라믹 광촉매 필터가 내장돼있어 바이러스·곰팡이 등 유해균을 사멸시키고 각종 냄새 제거, 모기 퇴치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충남 금산군은 지난 7월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용담댐 방류로 큰 수해를 입은 제원면의 각 마을회관과 노인정 등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냄새 제거, 해충 퇴치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100대를 설치했다.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보건복지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코로나바이러스를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 배양해 오는 17일부터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분양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의 대상이 되는 원천 물질을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대처하기 위한 각종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와는 별도로 이날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영어식 'COVID-19', 한글식 '코로나-19'로 부른다고 밝혔다.전날
충남도는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는 없으며 67명에 대하여 1대 1 모니터링을 유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또한 도와 15개 시군은 다문화가정의 각 나라별 모임을 활용해 13개 언어로 다문화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도내 100명 이상 지역행사 중 이미 13개가 취소됐고,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휴관도 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외출 시에는 꼭 마스크를 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로 입을 가려 기침에티켓을 지키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시내버스 안 승하차태그단말기 위에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2월 3일 현재, 충남도 확진환자는 없고 접촉자 19명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4일 0시를 기해 이 가운데 4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었습니다)충남도는 방역대책반을 확대 운영하고 진단검사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보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일부 문화체육행사가 취소되었습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도민께서도 개인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치과병원(원장 선경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계와 환자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선치과병원은 28일부터 모든 내원객의 체온 측정과 최근 14일 이내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해 병원 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체온 측정 후 외투에 선별 스티커를 부착하여 경계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 방문 이력이 없어도 ▲ 체온이 37.5도 이상이고 ▲ 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게 한 뒤 별도의 폐쇄된 진료실을 이용한다.내원객들 중 ▲ 중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보다 확진환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국내 환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3번째 환자는 지난달 31일 귀국한 교민 1명으로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와 함께 1차로 귀국한 우한 교민은 368명으로, 나머지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14번 환자는 40세 중국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일본에서 감염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15번째 환자는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양승조 충남지사의 결단을 환영하고 응원을 보내는 한편 행정낭비를 최소화하며 차분히 사태를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른 나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받는 것이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영사관 긴급 연락처 안내일 것이라”면서 “든든하기도 하고 왠지 안심도 되고 하지만 문제 발생 시 그 후 조치는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은 부족한 점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이달 7일까지 진행예정 중인 읍면 순방을 잠정 연기했다.영동군은 최근 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해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유지 중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박 군수는 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참여와 소통 기반의 열린 군정을 실현을 위해 읍면 순방을 계획했지만, 지금은 국제적 문제인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지역에 아직까지
대전시가 청소년수련마을을 감염병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정한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추진하는 우한교민 수용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앞서 일각에서는 "대전시가 정부 요청없이, 주민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청소년수련마을을 감염병접촉자 격리시설로 지정하고, 이번 국내송환되는 우한교민 일부를 분산수용코자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메르스사태 이후 2018. 3월 개정된 관련 법률에 의거 각 시·도별 1개소 이상 격리시설을 지정토록 되어 있다. 또한 격리시설은 접촉자 중 증상이 없어
정부가 지난 28일 우한 교민 격리시설을 천안의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우정공무원교육원으로 정했다가 29일 돌연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선정·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납득할만한 해명과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30일 성명을 통해 "아산·진천으로 격리시설을 돌연 변경한 것은 엄연한 충청도 경시하는 처사"라며 납득할 만한 해명과 격리시설 선정 재검토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정부는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과 국립청소년수련원을 격리시설로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하루 만에 번복했다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29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부터 강력한 예방대책을 실시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관계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당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대책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9일 오전 세종시 주요공공기관을 긴급하게 둘러봤다”면서 “이를 확인한 결과 정부청사, 지방자치단체, 국책연구기관,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자, 청원경찰 등 시민과의 접촉이 많은 직원들이 마스크 및 장갑 착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직원들은 감염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것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 감염자(국내 3번째 및 4번째 확진자)가 국내에 들어 온 것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3번째 및 4번째 확진자 모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당시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열감, 오한 등 몸살기 등으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27일 질병관리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을 받은 3번째 환자(54세 남자, 한국인)는 증상 발현 후 의료기관 방문 및 호텔 체류 등이 확인
국내에서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으며, 2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이 환자는 귀국 하루 뒤인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25일 고열(38℃)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재방문한 뒤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았다.이후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고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며,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
설 연휴 첫날인 24일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자 영상회의에 참석,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환자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부 각 부처 장관과 경찰청‧소방청장 등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추가 확진환자 발생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 하기로 하고 시스템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허 시장은 또한 이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