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8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총 37명으로 지난해 동기(17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년 8~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특히, 만성 간질환자·당뇨병·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55개 지역에서 지역별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2020년 조사에서는 흡연·음주·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
미래통합당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4일 지난 6월 1일 대표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 중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감염병 환자등을 전원시킬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병상 부족 등에 대비하여 감염병 환자 등이 적절한 의료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지역 내 병상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의 거부로 환자를 전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세종시 47번 확진자와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어제(10일) 우리시에서 4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 확진자는 4월 26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입국 당시에는 호흡기 검체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어제 14일간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며 “다행히 4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규정을 잘 준수하여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함께 살고 계신 어머니도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은 7일 “세종시 아이들에게 ‘지역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급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시당은 “‘코로나’ 감염증 확산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우리나라는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이고 적절한 대처, 의료진들의 헌신,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코로나’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감염증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태세를 전환했다”며 “굳게 닫힌 교육현장의 문이 제한적으로 열리고, 행사와 생활모임도 소극적인 형태
미래통합당 이은권(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18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전의 감염성 질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의료원 건립과 함께 보건·의료분야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해 국내 ‘우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03.18 현재 확진자 8,320명, 사망자 81명)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비판한 후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병 재난대응과 관련하여 많은 변화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5일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 시 배석했던 해양수산부 확진자 A공무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의 역학조사 결과 A 확진자는 7일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역학조사를 실시한 질병예방센터장(역학조사환자관리반장)은 “3월 5일 A해수부 직원은 감염되지 않은 상태로 국회 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전한 바 있다.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등에 애쓰시는 의료진
미래통합당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희망선거캠프를 방역캠프로 전환환 가운데,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맞춤형 정책공약 7가지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의심환자가 더욱 증가됨에 따른 국민적 공포감과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고자 안전 공약을 수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 감염병 위기관리와 대응에 필요한 기술개발비용, 권역별 감염전문병원 구축예산 비용 ▲ 감염병예방 및 관리종합정보지원시스템
무소속 신용현(초선, 비례) 의원은 27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강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표적 과학자 출신 국회의원인 신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가중되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등급으로 격상시켰고, 국제사회 내 ‘코리아포비아’가 번지고 있다”면서 “WHO 등에서도 ‘판데믹(세계적대유행)’을 대비해야 한다고 한 만큼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신 의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중국의 추이와 놀랍도록 비슷한 추세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코로나19 대전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모든 중지를 모아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로 ‘대전시와 관계당국은 비상한 각오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박 대변인은 “어제(21일) 대전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인근 계룡시에 이어 대전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된 것이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춘희 시장은 22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정음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조금 전 9시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의 세종시 확진환자 1명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고 운을 뗀 후 “확진환자 A씨는 현재 금남면에 거주하는 32세 남성으로 아파트하자보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여했다”면서 “A씨는 21일 세종시보건소에 인후통과 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자부하던 대전마저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대전시(시장 허태정) 보건당국은 21일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감염자로 확진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이 주소지인 이 여성은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면서 최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시는 이 여성의 그간 동선 등 기본적인 사항 파악 후 22일 오전 허태정 시장이 긴급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안보고에서 우한 교민 보호시설의 선정에 대한 잘못된 절차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를 강하게 질타했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보호시설 선정과정을 보면 무지하고 무능하고 졸속적 처리가 안타깝고, 정부의 행정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 개탄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한 후 “처음 선정할 때부터 각 기준을 보고 신중하게 선정되었어야 하는데, 천안 소재 시설로 선정하려다가 아산과
지난 5년 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 접수된 병원 내 주사 감염이 151건에 달하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주사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21일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452건이며 주사감염은 총 151건으로 그 중에서 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110건·보고서에서 인과관계가 의심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