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이하 도당)이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을 국회의원 후보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도당은 6일 ‘이재관 후보의 공직선거법·정지차금법·주민등록법 위반 혐의! 자진사퇴만이 답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관 후보의 사죄와 사퇴를 강하게 요청했다.도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이재관 후보는 천안시민들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면서 “이재관 후보는 지난 3월 21일 천안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정부채무 증가율이 코로나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31일 충남도의회에서 주관한 ‘2023년 자치분권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여하여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원을 후원회 지정권자에서 제외하고 있는 ‘정치자금법’ 제6조 제2호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지지하며, 풀뿌리민주주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밝혔다.방한일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각종 법률과 제도들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한 후 “국회의원의 경우 4급 보좌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태경)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정치후원금 관련 ‘알랑말랑? 궁금한 선거이야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치후원금은 특정 정당·정치인을 후원하고 싶은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에 직접 기부하는 ‘후원금’과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에 따라 정당에 배분·지급하는 ‘기탁금’이 있으며, 후원금과 기탁금 모두 연간 최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되는데, 10만원 초과 금액은 15%까지 세액공제 되고, 3천만원 초과금액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는 지난 26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김태성 의장을 비롯하여 김홍태(재선, 다선거구)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삼남(초선, 비례)·이경수(초선, 다선거구) 의원과 무소속 오동환(초선, 가선거구)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에 대해 소개했다.양대 선거를 대비한 이날 교육은 공직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에 대해 올해부터 달라지거나 강화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의원들은 교육 뒤 정치관계법에
대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준, 이하 대전시선관위)는 3일 특정 법인자금으로 국회의원후원회에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타인의 명의로 기부한 A씨·B씨와 C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월 28일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이두봉)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법인과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 700만원을 교회와 관련된 자금으로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이며, C씨는 본인의 계좌에서 타인 3인의 명의로 총 600만원을 기부하여 기부한도액을 초과하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시선관위 관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0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4개 법안 ‘지방자치법’,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천안시 특례 확대와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박 의원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한 제1호 공약 법안으로 행정수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군·구가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법안 통과로 천안시 발전을 견인할 실질적인 특례규정 확대 방안이 마련되었다.또한 대통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선관위에 기탁된 정치기탁금이 2015년 56억 500만원에서 2019년 9억 5천 500만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치기탁금이 이렇게 대폭 감소한 이유는 간접 기탁금보다는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정치인에게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직접 정치후원금을 기부할 수 없는 공무원의 비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해마다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2015년 64.8%, 2016년 68.5%, 2017년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5일 ‘지방의회의원 후보자 후원회 설치’를 위한 '정치자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당의 중앙당을 대상으로 1980년에 처음 도입된 정치 후원회 제도는 현재 국회의원과 대통령·지역구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후보자가 후원회를 두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지방의원 선거는 후원회가 허용되지 않아 그동안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박 의원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선거 선거비용 지출액 현황
구본영 전 천안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직위상실형이 처해지면서 치러지게 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집권여당의 정책통 vs 제1야당 행정전문가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단순히 천안시장 당락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천안갑·을·병 지역에 출마한 21대 총선 후보들의 당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돼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천안시장 보궐선거는 보궐선거 유발 책임론이 영향을 미칠지 아니면 런닝메이트인 21대 총선 후보들의 지역에서 활약 여부에 따라 결정될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특히, 선거 막판 유력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선거대책위원회(이하 충남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를 맹공하고 나섰다.선대위는 3일 조철희 대변인 명의로 ‘허위사실 유포하는 박완주 의원, 천안시민께 사죄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박 의원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조 대변인은 “‘첫 번째부터 한번 볼께요.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구본영 전 시장님은 … 이건 박찬우 전 의원님하고 똑같은 위반 상황입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이고요. …… 같은 잣대로 평가하십시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박찬우 의원님 보궐선거 똑같이 치뤘구요’(천안을 국회의
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22일 남겨 놓은 가운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태흠, 이하 도당)이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예비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섰다.도당은 24일 조철희 사무처장 명의로 ‘음주운전 3회! 정치자금법 위반 1회! 한태선 민주당 천안시장에게 공개 질의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한 예비후보의 음주운전 경력을 집중 부각시켰다.조 처장은 “천안시장을 향한 열띤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도덕적 흠결로 중도낙마한 시장을 다시 뽑기 위한 선거인만큼 후보들의 능력 못지않게 도덕
아산 최초 내리 4선에 도전하는 이명수(아산갑) 의원의 후원금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이하 도당)의 논평 발표에 대해 이 의원이 논리적 반박에 나서며 자칫 허위사실 유포 등에 따른 법정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이다.먼저 포문을 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미래통합당 소속 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이 그간 시의원 출마자로부터 고액의 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운을 뗀 후 “아산IN의 보도에 따르면, 이명수 의원은 첫 국회의원 당선 직후인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전남수 시의원에게 총 500만원의 후원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천안시장에서 낙마한 구본영 전 시장이 대법원 선고 이후 입장문을 배포하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구 전 시장은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그동안 저의 양심을 걸고 진실을 밝히고자 했지만 저의 진정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안타깝지만 오늘 대법원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어찌됐든 저의 부덕의 소치이며 불찰이었다”고 피력했다.구 전 시장은 이어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70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지난 5년 동안 저는 오롯이 천안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달려왔다”며 “매일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의 직위상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시장에게 벌금 800만원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징역형이나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와 직위상실형에 처해진다.구 시장은 지난 2014년 사업을 하던 김모 씨에게 2,000만원을 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했으며, 2년 후에는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의 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박찬근(목동·중촌동·용두동,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의원이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된다.대전지법 형사12부(이창경 부장판사)는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과 추징금 378만 원을 선고했다.박 의원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대전 중구 선거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며 선거사무원 6명에게 수당을 준 뒤 378만 원을 돌려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치자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