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식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내년 22대 총선 홍성·예산 출마를 선언했다.어청식 전 비서는 “저는 기본을 지키겠다”면서 “이번 선거기간은 물론 제가 앞으로 정치하는 모든 순간,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분노와 혐오를 넘어 함께 사는 더 좋은 민주주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아무리 제게 이익이 되더라도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또는 누군가를 미워하게 만드는 정치행태와 문화에 결코 동조하지 않겠다”고 운을 뗀 후 “지나친 도덕적 엄숙주의와 정치적 올바름으로 무장하고 중세시대식 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11일 앞두고 충북 제천·단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25일 앞두고 충북 단양군수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충북 단양군은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진보진영이 단 한 차례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을 정도로 충북에서는 ‘보수진영의 철옹성’으로 통하는 지역이다. 또한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제원군·단양군 선거구에서 제천시·단양군 선거구로 유지된 지난해 21대 총선까지 아홉 차례의 선거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여파로 2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46일 앞두고 충북 제천시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7명 정도로 알려졌다.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접경으로 하고 있는 제천시는 전통적으로 보수적 색채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1995년부터 시작된 일곱 차례의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이근규 후보가 당선됐을 뿐 나머지 여섯 차례의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모두 보수진영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지난 1988년 13대 총선부터 실시된 소선거구제 이후 2004년
21대 총선 충북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주었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4 vs 4의 팽배한 구도를 보여주었던 충북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차지하며, 5 vs 3의 의석 변화를 가져왔다.더불어민주당은 수부도시 청주에서 상당 정정순·서원 이장섭·흥덕 도종환·청원 변재일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4개 선거구를 석권하고, 검찰 vs 경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증평·진천·음성에서는 처녀 출전한 경찰청 차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3선에 도전하던 검사장 출신의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
지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재선거에서 격돌했던 여야 후보들이 재대결을 펼치는 제천·단양은 제천고 선후배 사이로 만 2년도 안 돼 이번 21대 총선에서 리턴매치가 진행되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 후보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바람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을 정도로 제천·단양은 보수진영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파란 물결에 힘입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 이하 공관위)가 지난 14일 충남 아산갑 등 충청권 6곳을 포함한 전국 12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충남에서 12개 선거구 중 천안을을 제외한 11개 선거구의 공천을 확정했으며, 충북에서 8개 선거구 전체의 공천을 완료했다.충남 아산갑에서는 3선의 이명수 의원이 청와대 행정관과 직전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이건영 예비후보를 누르고, 아산 최초 내리 4선 도전에 나선다. 이 의원은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4선 관록의 이상민 의원이 文心과 許心을 앞세운 정치 신예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을 누르고 5선 도전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6일 밤 11시 30분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지역 2회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1958년 대전 출생인 이 의원은 충남고와 충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24기로 수료하고 법조인의 길을 걷는다.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탄핵 돌풍에 힘입어 여의도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어기구(초선, 충남 당진) 의원과 이후삼(초선, 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획득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6일 밤 9시 30분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지역 1회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김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군인 양승숙 전 예비역 준장을 누르고 재선 도전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어 의원은 한광희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의원은 이경용 전 금강유역
제천시(시장 이상천)의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하루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하며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천시는 11일 제천얼음축제에만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하루 12만 명이 다녀 일일 최다 방문객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나들이하기 좋은 겨울 주말, 겨울을 즐기고 싶은 전국의 여행객이이 제천얼음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충북 제천의 의림지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개막 당일 축제장 주변 주차장과 도로에는 방문 인파가 대거 몰려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축제장에는 얼음성과 얼음조각을 보고 각
21대 총선을 239일 앞두고 충북 제천·단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6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북 제천·단양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진보진영 후보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역풍이 몰아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서재관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을 정도로 보수진영이 강세를 유지한 지역이다. 또한 3선 의원으로 내무부장관과 국회 부의장 그리고 민주자유당 최고위원과 신한국당 대표를 역임한 이춘구 전 대표와 4선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송광호 전 의원 등 보수진영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는 26일 대표 발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건수 30건으로 충청권 의원 27명 중 1위와 전국 300명 의원 중 전국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법률소비자연맹이 20대 국회 제3차 년도 의원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30건의 통과 건수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 의원 중 100% 출석률을 보인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지난 2008년 18대 국회에 처음 등원하여 8년 연속 법안 발의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 의원은 “
21대 총선을 405일 앞둔 시점에서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충청권 지역구를 기준으로 ‘87체제 이후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역대 총선 표심을 분석하고, 충청권 정치지형이 어떠한 변화를 겪어왔는지 확인하여 21대 총선의 표심을 예측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1988년 13대 총선 당시 제천시 지역은 1980년 시로 승격한 제천시 선거구와 제천시를 둘러싸고 있는 제원군·단양군이 한 선거구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 1991년 제원군이 제천군으로 명칭이 바뀌면서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제천시 선거구와 제천시를 둘러싸고 있는 제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