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양승숙 전 예비역 준장, 한광희 예비후보,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누르고 본선 진출

김종민 의원 / 뉴스티앤티 DB
김종민 의원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어기구(초선, 충남 당진) 의원과 이후삼(초선, 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장을 획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26일 밤 9시 30분 여론조사(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지역 1회차 투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김 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군인 양승숙 전 예비역 준장을 누르고 재선 도전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어 의원은 한광희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의원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어기구 의원 / 뉴스티앤티 DB
어기구 의원 / 뉴스티앤티 DB

한편, 3선 심재권(서울 강동을) 의원과 재선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각각 이해식 대변인과 김민석 전 의원에게 일격을 당하며, 4선과 3선의 꿈이 좌절된 가운데, 8개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이 승리를 거두며 현역 강세 현상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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