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태풍 바비는 26일과 27일 사이 세력이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시기에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지난해 한반도 곳곳에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링링과 경로가 유사하면서도 한반도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태풍 링링은 지난해 9월 서해를 따라 북상했고, 4명의 사망자를 냈다.태풍 바비는 강수보다는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6일과 27일 사이 제
충청북도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 주재로 오늘(7일) 13:30 도교육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김병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상상황을 실시간 감시 및 상황전파 체계 유지 ▲각급학교 안전대비 유의사항 전달 및 추진 여부 ▲태풍 통과 후 피해현장 확인 점검 등을 지시했다.또한, 현재까지는 비상대비 근무를 하고 있는데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주말에도 비상대비로 고생하는 간부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2019. 9. 7.(
제13호 태풍 '링링'이 6일 15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80㎞ 부근해상에서 북진 중인 가운데 7일(토) 03시 경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을 지나 이날 15시 경 충남 서산 남서쪽 약 70Km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 속도 22㎞/h로, 크기는 중형급이지만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 서해상으로 지나면서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과거 이와 유사한 태풍으로 2010년 9월 우리나라를 강타한 곤파스가 있
6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한밭지하차도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풍과 폭우 등으로 주요 기간시설의 기능이 마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여러 상황에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19.09.06 대전시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오전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과 호우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김 교육감은 7~8일 충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방지를 위해 비탈면과 사면 토사유실과 옹벽 붕괴 등의 재해 취약 교육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수 조치를 신속히 하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충남 태풍 대비 상황과 피해 예측 현황을 보고하고 태풍 소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6~8일 사이 우리나라는 태풍의 우측반경에 놓이게 돼 제주도·남해안·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4일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강도 중(중심기압980hPa, 최대풍속 시속 104km(초속 29m)), 크기는 소형(강풍반경270km)급의 세력으로 시속 3km의 속도로 북상 중에 있다.7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7일 낮에 서해상으로 이동, 7일 밤에 황해도와 경기북
대전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오는 5일 오후부터 7일까지 3일간 민방위경보단말(사이렌) 시설을 이용해 태풍피해예방 주민 홍보 방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54개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시내전역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2회씩 오전 10시30분, 오후 3시에 태풍피해 사고예방 주민 홍보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는 이번 태풍피해예방 홍보방송을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으로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태풍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이번 주말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전 중구는 이번 주 개최예정이었던 마을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4일 구에 따르면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7회 오류동네 가을한마당’은 10월 11일 오후 5시 서대전역광장에서,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0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는 9월 18일 오후 6시 태평교 유등천 하상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마을 축제 담당자는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출연진을 섭외하고, 홍보까지 나서며 열정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는데, 연기되어
우리나라 상공을 둘러싸고 가을 장마전선이 형성되면서 이번 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도 이번 주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티벳 고원 부근의 상층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충돌해 형성되는 경계(정체전선)가 오는 3일(화)에 남부지방, 4일(수)~5일(목)에는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내일(3일) 오전에는 충청도까지,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3~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