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의 공천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알려졌다.동남4군 맹주를 자임하는 박덕흠 의원은 지난해 11월 경실련의 현역 국회의원 300명에 대한 의정활동 및 도덕성 평가 결과 최하위와 지난 1월 경실련 선정 22대 총선 공천 배제 대상 34명에 포함되면서 국민의힘 충청권 컷오프 대상에 오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덕흠 의원의 경우 지난 2017년 새누리당 탈당 전력을 비롯하여 지역 건설사 회장 출신으로서 이해충돌 논란과 21대 전반기 국회에서도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이해충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88일 앞두고 충북 청주 흥덕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21일 어린이날 101주년 및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맞아 세종의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 해방 선언은 1923년 5월 1일에 소년운동협회 명의로 공표한 선언으로 1924년 스위스 제네바 협약의 ‘어린이 권리에 관한 선언’보다 1년 앞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념 강연·학교 내 관련 행사 추진·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등 3가지 영역으로 주요 행사를 기획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11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중부매일신문(회장 장덕수)과 2023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충북교육감·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이종배(3선, 충북 충주)·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엄태영(초선, 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5선, 충북 청주 청원)·도종환(3선, 충북 청주 흥덕)·이장섭(초선, 충북 청주 서원)·임호선(초선, 충북 진천·음성·증평) 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2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 ‘천안 목천판 동경대전·용담유사 간행기념 국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정문 의원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동학농민혁명유족회·민족문제연구소·역사문제연구소가 후원으로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천안 목천판 동학 경전 간행의 역사적 의의와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고 동학농민혁명 기념도서관 건립의 의미를 모색하고자 개최되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박홍근 원내대표의 서면 축사를 비롯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13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별 공약과 전략을 점검함과 동시에 충청권 전체의 연대를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충청권을 중심으로 20대 대선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충청권 전체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 일정을 앞두고 세종을 비롯해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여 치열한 대선 국면에서 충청권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스윙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김병우 교육감의 충북교육정책을 연이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8일에도 ‘충북교육청의 국정감사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도종환 국회의원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육의 현안에 대해 제대로 묻고 답한 것입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도 의원과 김 교육감의 행태를 꼬집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충청북도교육청에 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있었다”면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피감기관장으로서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여 충북교육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26일 지난 7월 출범한 국회 문화콘텐츠 포럼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종대 한창완 교수의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황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이후 포럼 회원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생활 문화 양상을 바꿔놓으면서 오히려 문화콘텐츠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국민의힘 이종화(3선, 홍성2) 의원은 24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제9~11대 충남도의회 의원으로서 주민 복리 증진 기여에 초점을 맞춘 활발한 의정활동은 물론 도의원 본연의 소명에 대한 올곧은 자세를 견지해 타 의원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도민의 건강권·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과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16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중부권 12개 지역 16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공동건의문에는 중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 동·서 교류 활성화와 경제발전 견인 ▲ 서해안시대 물류 기능 강화 ▲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 ▲ 경북과 동해안 지역 필수 교통망 확충 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필요성을 담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3일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재정법’과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는 지방재정의 확충을 위해 현재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지방교부세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25.00%까지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재정수입은 2021년에는 2조 5,900억원 증가하고, 2025년에는 17조 9,654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추계된다.또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에는 현행 지방재정법은 시·군 간의 재정력 격차를 줄
21대 총선에서 대전·충남 전통의 정치 명문들이 신흥 정치 명문고에 밀려 다수 의원 배출 자리를 내준 가운데, 충북에서는 청주고가 건재를 과시하면서 21대 총선에서도 다수 의원 배출에 성공했다.청주고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정순 의원이 청주고 동문인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를 꺾고 여의도에 처녀 입성했으며, 청주 청원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5선에 성공하면서 후반기 국회 부의장을 노려볼 위치에 올랐고, 충주에서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도 3선에 성공하면서 중진 반열에 올라 지난
21대 총선 충북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주었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4 vs 4의 팽배한 구도를 보여주었던 충북은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석을 차지하며, 5 vs 3의 의석 변화를 가져왔다.더불어민주당은 수부도시 청주에서 상당 정정순·서원 이장섭·흥덕 도종환·청원 변재일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4개 선거구를 석권하고, 검찰 vs 경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증평·진천·음성에서는 처녀 출전한 경찰청 차장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3선에 도전하던 검사장 출신의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
무소속 출마로 배수진을 쳤던 충북 청주 흥덕의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21대 총선을 열흘 남겨 놓은 5일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정치적 동지’로 지냈던 미래통합당 정우택(4선) 후보가 청주 상당에서 흥덕으로 지역구를 변경하자 당에 지속적으로 경선을 요구하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택했다.김 전 의장은 이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오늘부로 21대 국회의원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며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저는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문재인 정권 심판’과 ‘나쁜 정치 추방‘으로 규정하고 승리의 영광을 흥덕
청주 흥덕은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 vs 진보진영이 나란히 네 차례씩 당선자를 배출한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돌풍에 힘입어 진보진영 후보자가 최초로 당선된 이후부터는 보수진영에서 단 한 차례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古土收復(고토수복)을 위해 ‘충청 맹주’를 자임하는 정우택 의원에게 임무를 부여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도종환 의원에게 다시 한 번 守成(수성)의 역할을 맡겼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 서원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4선을 차지하며 지역 맹주를 자임하던 오제세 의원이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 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선거구도가 전개되고 있다. 또한 1951년 개교 이후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충북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도종환(재선, 청주 흥덕) 의원에 이어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 나란히 충북대 출신 후보가 본선 티켓을 확보하면서 2호 국회의원 배
미래통합당 김양희 청주 흥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정우택(4선) 의원의 단수추천에 대해 다시 한 번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연, 이하 공관위)에 재고를 요청했다.김 예비후보는 17일 ‘정우택 공천은 실패다. 김양희로 바꿔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이날 발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의미를 부여했다.김 예비후보는 “청주 흥덕 국회의원 선거구에 대한 17일자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종환 예비후보 49.7%, 정우택 예비후보 33.1%로 16.6% 포인트 격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운을 뗀 후 “흥덕구 민심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20일 오전 11시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개통식 다음 날인 21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김진숙 청장을 비롯한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재선, 충북 청주흥덕) 의원,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등 내빈과 청주시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개통을 축하했다.지난 2015년 1월 착수하여 연 인원 7만 5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9천 4백 톤 그리고 콘크리트 9만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는 26일 대표 발의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건수 30건으로 충청권 의원 27명 중 1위와 전국 300명 의원 중 전국 6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법률소비자연맹이 20대 국회 제3차 년도 의원발의 법안 본회의 통과 건수를 분석한 결과 30건의 통과 건수를 기록했으며,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률을 조사한 결과 충청권 의원 중 100% 출석률을 보인 유일한 3선 의원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지난 2008년 18대 국회에 처음 등원하여 8년 연속 법안 발의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 의원은 “
자유한국당 장기승(초선, 가선거구) 아산시의원이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장 의원은 27일 ‘복기왕 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전) 아산시장 31억 2천여만원 수차례에 걸쳐 친구에게 수의계약으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방송인 김제동 씨의 고액 강연료 논란에 이어 지속적으로 복 비서관을 정조준했다.장 의원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아산시장 재임시절에 초등학교 동기동창이며 민주당 고위당직자인 이모 씨에게 201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아산시 자전거 활성화 시설에 관한 민간위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