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라고 표현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정치와 떨어져서는 살 수 없다. 그런데 작금의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 현실은 극단적 파당 정치인 비토크라시만 난무하고 있다. 정치라는 것이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나 통제하고, 국가의 정책과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근본은 온데간데없다. 더구나 정치의 사법화가 만연한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지켜보노라면, 과연 이것이 정치인지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2024년 갑진
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국회의장의 중립의무를 명확히 하는(김진표 의장 중립의무 준수법)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국회법에서는 의장의 직무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또한 제20조의2에 따라 국회의장은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야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하지만, 김진표(5선, 경기 수원무)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안의 처리를 돕는 등 편파적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의 연이은 탄핵을 강하게 비판하고 하섰다.정우택 의원은 30일 ‘묻지마 탄핵 강행 野·국회의장, 위헌적 의회폭거 중단 촉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회민주주의를 유린한 위헌적 만행으로 규정했다.정우택 의원은 “오늘 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헌법과 국회법 정신을 훼손하며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기어코 방통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정략적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면서 “민생 예산과 법안은 내팽개친 채 방송환경을 좌 편향적으로 장악하고, 검사들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지난 18일 당진시 호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기구, 당신 뭐했어?’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어기구 의원의 ‘어기구, 당신 뭐했어?’는 30만 자족도시 당진·살기 좋은 당진을 위해 걸어온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당진에 대한 애정과 의정활동 성과가 담겨있으며, 특히 당진 첫 국가기관인 해양경찰 인재개발원 유치·당진의 미래 먹거리인 석문국가산단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농협법 개정안 초고속 통과 농업 발전을 위
도축장 전기요금 20% 할인특례 종료가 내년말로 도래한 가운데, 정부와 국회 그리고 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도 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예산·홍성) 의원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축장 전기요금 할인제도’는 지난 2014년 한-호주FTA와 한-캐나다FTA 체결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보완 대책으로 도입됐으나, 제도 도입 당시 10년 일몰이 적용되어 내년(2024년)말로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19일 충남문예회관에서 현행 농어촌 정책 중 농어민들에게 가장 큰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면세유 5년 연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천여 명이 넘는 농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농림어업단체와 함께하는 농림어업용 면세유 지원강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국회가 아닌 농어촌 현장인 내포신도시에서 개최되어 농어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도화 입법화 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리가 마련됐으며, 홍문표 의원·이용록 홍성군수·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하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이 3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세종을 비롯한 충청 정가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이날 논평을 발표하고 “여야 합의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을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온 국민의 염원에 여야 정치권이 화답한 결과이며, 이념과 정파를 넘어 그동안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응원해 주신 39만 세종시민과 550만 충청인,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요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홍문표 의원)가 국기(國伎)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발 벗고 앞장서고 있다.홍문표 총재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다목적실에서 국회 차원의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당위성을 어필하기 위해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키틴 무뇨즈와 그의 가족(칼리나 공주·아들 시메온 핫센왕자)을 접견해 태권도 유네스코 홍보대사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키틴 무뇨즈는 지난 1997년부터 유네스코 친선 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불가리아 왕실의 사위이자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그의 방한으로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가 가속화 될 것으로
국민의힘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이하 APPCED)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로 ‘기후위기와 녹색성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APPCED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46개 국가들이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993년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이하 CPE)에 의해 창설됐으며, 이날 총회에는 김진표(5선, 경기 수원무) 국회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이인영(3선, 서울 구로갑) CPE 회장·각국의 APPCED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난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358일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22대 총선을 365일 앞두고 대전의 본류를 자부하는 동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24일 국회입법조사처를 적극 활용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표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국회 소속 입법정책지원기관으로 매년 조사회답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이정문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2년 동안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바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세종참여자치연대(상임대표 김갑년)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 규칙안 상정을 환영하고 나섰다.세종참여자치연대는 23일 ‘이제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 규칙안 상정’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월 22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 규칙안을 상정한 것은 더딘 행보이지만 반걸음이나마 내딛은 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지난 2021년 9월 28일 세종시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이하 시당)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세종시 관련 글에 대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입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7일 ‘충청밉상 세종?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글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답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민호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시당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세종시가 본래의 목적에서 이탈하여 하마처럼 공룡이 되어 무한확장하면서 충청권의 인구를 깎아 먹어 충청밉상이 되고 있다. 충청권의 단결을 세종시가 해치고 있다’고 했다”고 운을 뗀 후 “전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6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6일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 적극 환영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세종시 민관정 공동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의지의 표명이라 평가하며, 40만 세종시민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6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와 관련하여 논평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나섰다.세종시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에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염원해왔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이번 국회규칙안 발의를 통해 보다 구체화되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행 국회법(제22조의4)은 국회 분원으로 국회 세종의사당을 두며, 세종의사당 설치와 운영·그밖에 필요한 사항은 국회규칙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 이하 시당)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를 환영하고 나섰다.시당은 5일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시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국회규칙 제정안 발의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과 다수의 시민단체들이 ‘국회규칙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지를 모은데 대한 화답이라”며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세종시 시민단
국민의힘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8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한-중앙아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부가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에서 의회 차원의 외교 활동을 선도적으로 이끌 의회외교포럼에 박덕흠 의원(한-중앙아시아)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주호영(5선, 대구 수성갑) 의원(한-미)·조경태(5선, 부산 사하을)(한-일) 의원·김영선(5선, 경남 창원 의창) 의원(한-중)과 더불어민주당 변재일(5선, 충북 청주 청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9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선언이 아닌 약속이행으로 입증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세종청사 국무회의 개최 정례화로 약속 이행 및 의지 입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28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이 올해 대통령 기능·위치·규모 결정에 이어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대표는 2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結者解之(결자해지)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안 대표는 “나라와 민생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운을 뗀 후 “고통스럽지만,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 반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면서 “조국 전 장관 일가의 행태를 보며 우리는 이 정권 핵심들의 가식과 위선을 목도했다”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대통령의 약속은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