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장이 14일 오후 서구 보라매공원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1일 1인 일본규탄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아베정부는 명분없는 수출규제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과거사를 진정성 있게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참여자로는 유병국 충남도의장을 지목했다.'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시작됐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적어 개인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나섰다.박 청장은 13일 대덕구청사 앞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를 펼친 후 "일본 정부가 평화와 화합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어 "일본 국민을 규탄하는 것이 아니다.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즉시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과거사 앞에 반성하라"고 촉구했다.이날 박 청장의 참여는 전날(12일) 챌린지를 펼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박
점차 고조되는 한·일 갈등에 대전 자치구청장들이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연이은 규탄 릴레이가 5개 자치구로 확산되는 모양새다.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9일 서구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를 펼쳤다. 장 청장의 참여는 전날(8일) 챌린지를 진행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장 청장은 이날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를 규탄한다. 일본의 부끄러운 제국주의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후, 'NO 아베! 경제보복을 철회하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9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규탄하는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장 청장의 참여는 전날(8일) 챌린지를 진행한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장 청장은 규탄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김창관 대전 서구의장을 지목했다. / 2019.08.09 대전 서구 제공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규탄하고 나섰다.박 청장은 8일 옛 대전형무소 망루와 양지근린공원에서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두 번째 주자로 참가했다. 박 청장의 참여는 전날(7일) 챌린지를 시작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박 청장은 이날 "우리 중구는 36년 일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옛 충남도청사와 대전형무소가 위치한 곳이다. 지금 일본의 경제적 보복 행태는 과거와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이 힘을 모아 이번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