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수해를 입은 수박밭이 물이 빠진 후 진흙밭이 되어 있다.(사진=충남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 차윤환 씨의 수박 재배시설이 수해를 입은 모습)수박 주산지인 충남 예산군 신양면은 이번 수해로 재배시설 80여 동 5만여 평 전체가 물에 잠겼다. 수해를 입은 수박은 모두 폐기처분 해야 한다.한편, 충남 예산지역은 지난 3일 시간당 4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신양면 일대는 하우스단지 옆을 흐르는 신양천이 범람해 주변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5일, 수해현장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속 목소리를 경청했다.오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탕정면 갈산1리, 배방읍 중리, 송악면 평촌3리, 외암민속마을, 염치읍 곡교1리, 온양4동 실옥3통, 도고면 오암2리, 온양6동 풍기3통, 온양3동 신동길, 온양5동 중앙도서관 인근 등을 방문했다.행정안전국장, 건설과장, 도로과장 및 읍·면·동 관계자 등과 수해현장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라며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호우피해 실태조사 및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날 오 시장은 이재민 대피 장소인 신동 신리초등학교를 비롯해 염치읍 곡교1리 마을회관, 송악면 유곡리·평촌3리, 배방읍 남동교차로·세교리·윤정사, 염치읍 석정2리 등을 찾아 관졔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아산시는 누락 없는 피해상황 집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복구를 위한 장비확보와 자원봉사자 모집 등 복구체계를 갖추고 있다.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 재난지역 선포
대전천 하상도로 주변의 교통표지판, 나무, 교량 등이 폭우에 떠내려온 부유물들을 휘감은 채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천은 지난 7월 30일 내린 집중호우로 한 때 범람 위기에 놓였었다.
3일 부여군 외산면 일원에 약 두 시간 동안 145mm의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박정현 부여군수가 외산면 비 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부여군 외산면은 현재까지 가옥 침수 10동, 공장침수 1동, 도로 토사 유출 및 도로침수 3곳, 갈산리 하천범람 등의 비 피해가 집계됐다.박정현 군수는 현장에서 관련부서에 즉시 굴삭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현장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3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산군 남일면 일원 응급복구 현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가 침울한 얼굴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3일 대전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차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일, 충북 북부의 기습폭우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오전 황인호 동구청장 등과 지난달 30일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대전역 지하차도와 동구 소정 지하차도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 대전시청 제공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오전 허태정 대전시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복구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 대전시청 제공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1일 오전 어제 발생한 집중폭우로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하기동 일원을 방문해 배수로·보행자 도로 정비를 점검했으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31일 대전역 원동네거리 지하차도가 통제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지하차도 통제로 대전역 일대 교통은 마비 상황이다. / 2020.07.31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