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계룡저수지에 대한 낚시 금지구역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최원철 시장은 지난 24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계룡저수지에서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낚시 가능 구역을 제한해 달라는 지역민의 요구에 이같이 밝혔다.주민들은 날로 증가하는 낚시 인구로 인해 수생동물 남획과 쓰레기 무단투기, 수질오염, 음주 등의 행위로 인한 관광환경 저해 등의 문제점이 뒤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농어촌공사에서 위탁사업으로 실시했던 낚시터 관리인마저 운영이 중단되면서 체계적인 관리
공주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를 앞두고 축제 현장을 점검하며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 관광과와 산림공원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박람회 총감독 등은 지난 24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전반 상황을 살펴봤다.최 시장은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에 대한 총괄 보고를 받은 뒤 알밤박람회가 열릴 밤 지역관·품종관을 비롯해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 4개의 주제별 전시관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프로그
“아쉬운 부분 있지만 이 상황 극복하면 더 성장할 것”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가 한국 시간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의 더 아바코 클럽에서 펼쳐진 2024 시즌 콘페리투어 2번째 대회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쳤다.함정우는 올해 콘페리투어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에서 컷탈락했지만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는 완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경기를 마친 후 함정우는 “2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경기력이 아쉬웠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은 지난 24일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62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기탁금은 김낙중 조합장이 당선 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월급 일부를 모은 것으로 중리동 지사협을 통해 설 명절 아동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김낙중 조합장은 “추운 겨울 힘든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전기원 동장은 “설 명절
‘AFC eAsian Cup 2023’은 AFC가 개최하는 최초의 e축구대회로, 2월 1일부터 5일까지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게임 종목은 ‘eFootball 2024'이며, 플레이스테이션5 코옵 모드(Co-op, 2대2)로 경기한다. 모든 경기는 ‘도하 페스티벌 시티 몰’에서 치러지며, AFC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현재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24팀 중 중국, 팔레스타인, 호주, 이라크를 제외한 20팀이 참가한다. 조편성은 아시안컵과 동일하다. 한국은 2월 1일에 바레인, 요르단
KBO는 지난 24일 2024년 제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및 피치 클락(시범 운영)에 대한 세부 운영 규정을 확정했다.KBO는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리그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KBO 리그에 도입되는 ABS의 스트라이크 존 설정 기준과 세부 운영 규정을 최종 결정했다.KBO는 지난 4년간 퓨처스리그에서 ABS를 시범 운영하며 선수단과 심판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점을 개선해 왔다. 또한 KBO 리그에 ABS 도입을 준비하며 각 팀 감독회의, 운영팀장회의 및
보령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이나 귀농·귀촌하려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해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당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
보령시 5개년(2024~2028) 식량산업종합계획이 이전 1기 계획(2019~2023)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식량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식량산업종합계획은 향후 5년의 쌀과 기타 식량작물을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하여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수립됐다.보령시는 그간 통합 RPC,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생산자 단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별 면담, 실무협의회, 발
대전 대덕구 자동차관리업협의회는 오정동 화재 피해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구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박순현 회장은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충규 구청장은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2000년 설립돼 310여 개의 업체,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대덕구 자동차관리업협의회는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급식비를 지원한다.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고물가 시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경로식당 급식비' 지원 계획을 밝혔다.그동안 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800여 명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어르신에게는 4000원의 실비를 받았다.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 약 1000명을 대상
당진시는 2023년도 공장설치 목적의 산지전용 복합민원 처리 기간을 건당 4.89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시는 오성환 시장은 취임 이후 허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2021년도 하반기에 허가과에 통합되어 있던 산지전용팀을 산림녹지과로 전진 배치했다. 법정처리기간이 건당 30일이지만 자체적으로 건당 7일로 목표 설정했다.또한 산지전용 담당자는 팀장 1명 외 6명을 배치(23년도 기준)했다. 이는 인접 천안시 5명, 아산시 4명, 서산시 3명보다 월등히 많은 공무원을 배치한 것이다.복잡한 서류제출을 위해 민원인 또는 설계사무소 직원이 직접
당진시는 24일 인천 서구 ㈜후레쉬퍼스트 본사에서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정욱 ㈜후레쉬퍼스트 대표이사,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윤복현 재인당진시민회장과 송악․당진․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당진쌀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당진시에 따르면, ㈜후레쉬퍼스트는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3,805개 점포에 공급한다.㈜
대전 중구 오류동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설 선물세트 180개(1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자들은 저소득 노인 가정을 찾아가 집 정리를 돕고 김, 미역, 김자반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동 이웃돕기 사업 ‘오사운동’ 모금액으로 마련된 것으로, 벌써 11번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김길수 자생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류성일 동장은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부여군이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토닥(mind patting) 사업'을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과 산불발생지 및 임대아파트 등 정신건강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64회 1,013명에게 제공했으며,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에는 시범적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방문하는 의료기관 중 성요셉연합의원과 연계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상담 등 심리지원
부여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생활 관광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25일 군에 따르면 2023년은 워케이션 사업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4개 시군(보령,부여,예산,태안) 중 부여군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또한 워케이션 홍보플랫폼 구축사업, 워케이션 공유 오피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짧은 시간 동안 최신시설을 갖춘 워크스페이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생활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논의, 정관 개정 등과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충청남도연합회 서산시지회의 협의회 가입 승인이 진행됐다.또한 여성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안원기 서산시의회산업건설위원장과 서산시 여성가족과 김미영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한편 1995년에 설립된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77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는 지난 24일 자치안전실·공보관·대변인실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4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김옥수(재선, 서산1) 위원장은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에 대한 빠른 피해 복구와 ‘명품 서천시장’으로의 재개장을 통해 서천 군민들의 닫힌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더불어민주당 오인환(재선, 논산2) 의원은 “서천 특화시장 화재는 초기 진압이 예상됐으나 시장 점포가 전소되는 대형화재로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는 화재에 취약한 패널 소재
천안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6개 자활사업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의 탈빈곤 및 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지원 등 자립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돕는다.시는 올해 자활·자립지원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 자산형성지원, 복지·고용 연계 통합지원 등 3대 분야 26개 사업에 총 71억 원을 투입한다.자활근로사업은 19개 사업단을 운영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근로 취약계층 2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이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저소득층 직업상
천안시가 3년 여간에 걸친 스마트 교통혁신 사업의 마무리 단계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시는 지난해 1월부터 노선개편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버스노선 전체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설문조사, 시민공청회,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148개 노선으로 조정해 운영 효율화를 높였다.노선개편은 신규개발지역 지선·순환노선 신설, 도심순환급행버스 서비스 강화, 동부권 급행노선 신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천안콜버스 확대운영 등을 골자로 한다.도심내 이동성 향상을 위해 도심순환급행버스 배차 간격을 35분에서 15분으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예비축제에 지정됐다.25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난 22일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포함한 20개를 예비축제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구는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됐으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역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기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