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25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불법 주식리딩방 근절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정무위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기존에 일대일(1:1) 영업에 국한된 ‘투자자문업’의 개념을 오픈·단체채팅방 등 온라인 양방향 채널을 활용한 유료 투자자문 영업행위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로써 소위 ‘리딩방’으로 불리는 채팅방 일체가 일대일 조언 제공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자문업자로 분류돼 보다 신속하고 엄격한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유사투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 건설교통국‧건설본부‧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김기서(재선, 부여1)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2024년 한해가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국내외 경제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국가 및 지방 건설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고, 도민의 삶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국민의힘 이용국(초선, 서산2)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안전표지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25일 제41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농업기술원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국기 의원(영동)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청렴재단 구축 사업과 관련하여 “신용보증재단에서는 매년 직원 비위가 드러나고 있어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비위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보증재원 확충에 힘써 주기 바라며, 특히 충북도 및 도내 시·군의 지자체 출연금을 확보하라”고 당부했다.이양섭 의원(진천2)은 “SNS 등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25일 아산시에 소재한 인주초등학교에서 충남도의회·법제처·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조례 선정 사후 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박정식(초선, 아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3년 전국 우수조례 평가서 광역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우수 자치 입법 현장 사례를 통해 우수 조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법제처 김창범 차장의 인사로 시작한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5일 행정국·자치연수원·대변인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임영은 의원(진천1)은 행정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민간에서 음성·진천통합추진위원회가 발기된 데 이어 민·정(民·政)이 함께 음성·진천통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 목소리는 커지고 있으나, 관(官)에서는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혁신도시 주민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
앞으로 사모펀드(PEF) 설립, 모자회사 간 합병과 같은 경쟁제한 가능성이 희박한 기업결합에 대한 신고의무가 면제되고,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기업결합의 경우 기업이 제출한 시정방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시정조치가 부과된다.또한, 공정위 사건 심의절차에 전자문서 제출 및 송달 시스템이 도입되고, 공시대상 기업들의 중복공시에 대한 부담도 완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제도 개선, 공정위 심의절차 개선, 공시 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 등 5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년간 88회의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9억 3000여만 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경찰청은 상습적 고의사고로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대전청에 따르면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지인 사이인 피의자 일당은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눠 지난 2022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88회에 걸쳐 고의사고를 낸 뒤 합의금, 차량 미수선처리비 등 명목으로 약 9억 3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고액의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 수리비가 많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버스터미널 이원화를 부춘동민과 동문1동민에게 강조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하며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동문2동과 수석동에 방문해 주민과 소통했다.시민과의 대화 9일 차를 맞은 25일에는 오전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수석동 주민자치센터에 각각 동문2동 주민 200여 명과 수석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과 지역 현안 및 시정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동문2동과 수석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버스터미널 이원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서천군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상인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김용경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충청(忠淸)의 자랑 가운데 하나인 서천의 관광명소가 전소되었다는 소식에 충청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에 공감하게 되어 직접 찾아오게 되었다”면서 “선거운동으로 바쁘지만 민족의 대명절인 설명절 대목을 앞두고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상인들을 찾아와 위로를 드리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이자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김용경 예비후보는 이어 “국정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베아트리파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실무연수회를 개최한 가운데, 실무자들이 모의개표실습을 하고 있다.이날 연수회에는 세종시선관위 전직원과 사무보조원 등이 참여했으며 ▲절차사무 등 분야별 관리방안을 공유하고 모의개표를 통해 ▲심사집계부의 육안심사 방안 논의 ▲비례대표선거 수개표를 실습했다.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모의개표실습을 통해 직원 등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완벽한 개표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이 25일 제과제빵 ‘감사선물세트 5종’을 출시했다.25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감사선물세트는 ▲1만원 미만의 무지개드림세트 3종과 ▲1만원 이상의 무지개감사세트 2종으로, 애경사 시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로 가성비 있게 구성됐다.이번 감사선물세트 5종은 장애인의 일자리는 물론, 직업훈련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빵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포장 라벨을 사용해 심플한 선물용 패키지가 더해진 기획상품이다.공단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주간 ‘감사하면 빵터
충남도는 2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산 극복 정책 마련을 위한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청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김 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기혼·미혼 청년 공무원 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저출산 정책 안내, 저출산 극복 정책 논의 및 제안 등의 순으로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청년 공무원들은 결혼, 출산, 양육, 주거, 환경, 교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의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충남도는 오는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논산시 연무읍 동산리 및 죽본리 일원 87만 177㎡(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는다고 밝혔다.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2년 만으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적극 협력해 온 것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총 1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올해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한다.충남도는 국
배재대학교는 2024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24학년도 등록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고물가 시대에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차원에서 이뤄졌다.한편, 배재대는 지난 2012~2016학년도 인하, 2017~2021학년도 동결, 2022학년도 인하, 2023학년도 동결 등 2012년부터 13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을 이어왔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청장 재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및 정당의 정치자금 수입·지출을 담당하는 회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정치자금 회계실무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예비후보자와 각 정당의 회계책임자, 5개 구선관위 정치자금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 내용은 ▲정치자금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 ▲정치자금 수입·지출 관련 회계실무 ▲선거비용 보전 등 정치자금 사무 전반을 다뤘다.교육에 참석한 한 회계책임자는 “회계책임자가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는지 처음 알았다"라며 "오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민생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설 명절 전까지 2260억 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집행액은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 기간 평균 집행액 대비 2.3배, 1255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해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선금 지급 확대와 더불어, 계약상대자가 지급하는 계약 선금 보증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공사가 대신 납부해 계약상대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공사는 내수부진,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 재학생 국가공인 ‘1인 2자격증 취득’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적산업기사 자격증 시험 특강을 진행, 80% 이상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실제 35명의 졸업 대상자 중 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국가공인자격증인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자격증 취득까지 도우며 ‘토지행정학과=1인 2자격증 취득’이라는 공식을 세우고 있다. 김홍진 학과장은 “지난해 1인 2자격증을 취득한 재학생은 12명으로 전체의 34%에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4일 ‘2023 대전·세종·충청 우수기업 발굴프로젝트 : 교감지기(交感知己) ’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교감지기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기업 발굴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교감하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한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이번 행사에는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교감지기 참여기업((㈜리얼커머스, ㈜바이오니아, ㈜아이와즈, ㈜위드텍, KLES㈜)의 관리자 및 담당자가 참
국립한밭대학교는 지난 23일 열린 학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전략을 ‘통합기반 혁신’ 방안으로 정하고 사업에 재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립한밭대는 회의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4개월에 걸쳐 연구하여 마련한 자체 및 통합기반 혁신 방안들을 비교 검토하였고, 두 가지 방안 중 ‘통합기반의 혁신 방안’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연구중심대학으로 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의견을 모았다.오용준 총장은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비전과 목표,
대전 동구가 교육 환경 제고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 교에 3억 원을 지원한다.25일 구에 따르면 2024년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공모 분야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체험 활동, 4차산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3000만 원)’과 학생 안전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 지원사업(2억 7000만 원)’이다.분야별 지원 규모는 관내 지역 초·중·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