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손으로 피워낸 전통공예’ 기획특별전을 이달 19일부터 내년 5월 30일까지 연다.전통공예 기술 원형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는 금속, 목칠, 섬유, 단청 및 불교공예 등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장인의 전승공예품 35점으로 꾸며진다.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참된 무형 유산 전승 가치를 되돌아보고 무형의 가치가 만든 유형의 유산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람료는 무료로, 관람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아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인 아산시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보케리니‘첼로 협주곡 내림나장조’, 말러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예매는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단, 예매수수료 1천원은 예매자 부담)로 이뤄진다.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 내림나장조’는 실내악에서 저음파트 악기였던 첼로를 일약 협주곡의 주인공으로 끌어올린 곡으로 갈랑풍의 우아한 선율이 아름다우며, 그의 첼로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으로 첼로 협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제5회 기획전시 '평화의 빛을 머금다' 전(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사람의 손에 의해 흙과 물로 빚어지고, 가마 속의 불과 바람에 의해 완성되는 도자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관객들과 생각을 나눠보고자 기획했다.전시는 아시아 도자기를 테마로 ▲ 국가지정 주요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명장의 백자대호(달항아리) ▲ 중국 경덕진에서 제작된 정수채자(晶綉彩瓷) ▲ 태국 왕실에서 사용했던 전통 벤자롱(Benjarong) 세트 등 아시아 지역의 도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월 22일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 '괜찮아~콘서트 Ⅳ’를 통해 코 5월의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상큼한 에너지를 전달한다.이번 연주는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전국 어디에서든 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한 관람이 가능하다. 선보이는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사단조, 작품 183’이다. 이 작품은 이제껏 기교파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던 모차르트가 작곡가로 명성을 알리게 된 첫 걸작으로, 17세의 모차르트가 작곡한 곡이라고는 믿을
대전예술의전당의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는 ‘Trio D(트리오 디)’가 장식한다.Trio D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정(피바디 음대 학사, 인디애나 음대 석사)과 첼리스트 최정원(뉴욕 주립대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피아니스트 유인경(이스트만 음대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으로 명문대를 졸업한 인재들로 구성됐다.이들은 각각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악장, 대전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목원대학교 강사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 온라인 공연이자 창단 연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제6회 보령미술 해(海)를 품다’전시회를 연다.사단법인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고 미래 지역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한국화와 서양화, 문인화, 공예, 서예, 판화, 조소, 디자인, 민화 각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142명의 작가들이 던지는 자아와 실존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는 삶의 하브루타 시간을 가지며, 보령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욕구를 충
보문산 사정공원 숲속 자연놀이터가 오는 15일 개장한다. 사정공원 숲속 자연놀이터는 흥미를 더해주는 모험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움막놀이대, 놀이가벽, 소꿉놀이대, 숲속교실, 짚라인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현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선별 조성됐다. 또한 인근 목재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을 연계해 목공체험과 숲교육, 숲놀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두 번 이상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한다.숲속자연놀이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로 문의하면
대전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한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온라인 콘서트 2 코로나19를 넘어‘음악으로 세상을 잇다’를 실시간 중계한다.온라인 콘서트 2 코로나 19를 넘어 ‘음악으로 세상을 잇다’는 유튜브 대전시립합창단, KBS대전 채널과 KBS의 모바일 앱 my K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이번 연주회는 무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앙상블로 구성되며, 가곡과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
당진문화재단이 2020 당진 차세대 작가전- 김지혜 展 'pickles’를 개최한다. 당진 차세대 작가전은 당진문화재단이 지역 시각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진지역 출신 중 현재 활동중인 만 35세 미만의 신진작가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2019년 3월 ~ 5월 공모를 진행하여 2019년 6월 초대 작가로 선정된 김지혜 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이번 2020 당진 차세대 작가전 'PICKLES'를 전시한다.본 프로젝트는 그간 국내 예술 무대에 드러나지 않았던 숨겨진 작가를 소개하고 지역성이 가진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께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뉴엘 콰르텟이 처음 도전하는 온라인콘서트를 앞두고 전한 소감이다.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은 지난해 7월, 창단연주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세계와 레퍼토리에 탄탄한 연주력까지 겸비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멤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희(충남대
충북 옥천군은 5월을 맞아 나들이 명소로 옥천군 9경 중 세 번째 '부소담악'을 추천했다.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게 마을을 감싸고 앞으로는 하천이 흐른다.추소리에는 추동, 부소무늬, 절골, 서낭당 등의 자연마을로 이뤄졌다. 이 중 부소무늬는 환산 밑에 연화부수(연꽃이 물에 떠 있는 생김새)형의 명당이 있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부소담악은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낭떠러지가 늘어서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의 길이가 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8일 오후 4시 특별기획공연 '소중한 안녕, 춤으로 그리다'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보인다.이날 청주시립무용단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안녕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 청주시립예술단 예술배달 On Live’ 중 무용단의 레퍼토리 공연인 '소중한 안녕, 춤으로 그리다'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연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선보인다.'소중한 안녕, 춤으로 그리다'는 총 다섯 가지 작품으로 준비했다. 동녘에 뜨는
예산군은 군청 1층 문화사랑방 전시실에서 오는 6월 5일까지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방사 3세대 황새 탄생을 기념해 인간의 터전과 황새의 공존을 아름답고 다양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이용기, 김경선, 황진환 씨 등 3명의 사진작가가 2015년부터 4년 동안 예당호를 중심으로 관내 황새 서식지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사 황새와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야생 황새들의 모습을 담은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황새의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코로나19로 잠정휴관 상태에 있던 테미오래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6일부터 전체 시설을 개방한다. ‘테미오래’는 대전시 중구 대흥동 원도심에 있는 옛 충청남도관사촌의 새로운 이름이다. 1930년대 만들어진 근대건축물인 옛 충청남도지사공관을 비롯한 9개의 유휴공간의 관사를 대전 근대역사와 문화·예술 전시 등을 느끼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개관 2년 차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한국전쟁 70주년 기념, ‘함께 사는 마을, 기억하는 역사’를 주제로 옛 충남도지사공관에서
서산시는 올해 첫 초대전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진식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마진식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한국화 작품 50여 점이 '한지 위에 들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마진식 작가는 “어린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마주했던 야생화, 토끼풀, 엉겅퀴, 애기똥풀 등 삶 속에서 보고 자랐던 옛 풍경을 재구성해서 탈색 한지를 기본바탕으로 자연풍경 들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실에서 지난 20일부터 5월 2일까지 ‘2020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1분기 그룹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그룹전은 회원들에게 왕성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재로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새롭게 부각하며, 사진작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가의 길을 안내하기 위해 열린다.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는 4개 그룹으로 나눠 연말까지 총 4회의 전시회를 예산군청 1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1분기에는 김용길, 이기준, 이동규, 박상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예산지부
봄을 맞아 충북 옥천 관광명소 1경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5㎞정도 마을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타나는 계단부터 시작된다.계단을 올라 오솔길에 접어들면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주변 소나무들 뿜어내는 솔향기가 온 몸을 감싼다.30분 정도 쉬엄쉬엄 산을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전망대(해발275m)가 나타난다. 전망대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잠시 머물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 있다.둔주봉 한반도 지형은 굽이치는 금강 줄기가 만들어낸 절경이다. 동해와 서해가 바뀐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문화예술공간 바움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험 여행지로 인기다.복합예술 공간 바움은 스카프, 손수건, 티셔츠 등을 천연원료로 염색해보고 쿠션, 컵받침, 에코백 등 생활용품과 나만의 팔찌, 브로치 같은 패션 액세서리와 다양한 퀼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특히 자연 중심의 체험거리로 감성과 창의성, 인성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유치원, 초등학생을 둔 가족에게 가장 적합한 체험 코스다.이 체험 코스는 디자인과 미술을 전공한 전희관(53세), 이정미(50세) 부부가 지도한다.부부는 지난 2001년 남편의 고향인
예산군 신양면 소재 한국서예비림박물관장인 석천(石川) 우민정 관장의 개인전이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예산군청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에서 40여 년 간 석천서도연구회를 운영 및 지도한 바 있고 현재 신양면 녹문박살미길7에 위치한 한국서예비림박물관에서 귀농·귀촌한 20여 명을 지도하고 있는 서예가 석천의 한글, 한문, 사군자,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또한 석천은 예산체험관광두레 대표로 군을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충의사, 추사
서산창작예술촌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2달간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 초대전 ‘빛-玄 C 展’이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의 서예작품 8점과 서양화가 강기훈 작가의 대추그림을 콜라보한 작품 8점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으로, 한 작품에 한국적인 서예와 서양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선함과 독특함을 줄 예정이다.김상년 작가는 국립안동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서예문화학과를 졸업하여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대형 초대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