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19:30 대전예술의전당 페이스북과 유튜브서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 계신 모든 분들께 음악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실시되는 '5월 무관객 온라인콘서트' 무대의 주인공 뉴엘 콰르텟이 처음 도전하는 온라인콘서트를 앞두고 전한 소감이다. 

뉴엘 콰르텟(Newel Quartet)은 지난해 7월, 창단연주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신생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 넓은 음악세계와 레퍼토리에 탄탄한 연주력까지 겸비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멤버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도희(충남대 졸업), 이규현(충남대 졸업), 비올리스트 박미진(충남대 졸업), 첼리스트 최보혜(목원대/이화여대 졸업)로 지역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젊은 음악가로 구성됐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따뜻한 선율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 제14번 <봄>’과 현악사중주의 창시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하이든의 대표작 ‘현악사중주 <종달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팀의 리더인 김도희씨는 “고전주의 시대 대표적 음악가인 모차르트와 그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하이든은 실내악에 있어서도 음악적인 연결고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음악적 색채를 비교,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5월 15일 19:30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되며, 종료 후에도 해당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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