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 없는 전쟁’ 22대 총선이 불과 50일 남짓 남았다. 거대 양당을 비롯한 각 정당이 순차적으로 공천자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공천자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후보 등록을 불과 31일밖에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직까지 선거구 획정조차 하지 않는 거대 양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따가울 수밖에 없다.거대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 친명계 좌장으로 통하는 정성호 의원과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비롯하여 문학진 전 의원의 폭로로 불거진 이재명 대표 비선조직의 공천 개입 논란에 원로들까지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최근 국민의힘 공천 결과에 대해 ‘질서 있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586세대를 청산하지 못하고 본선에 필패(必敗)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대전 지역 국민의힘의 공천의 경우 지난 17일 유성을 이상민·동구 윤창현 등 현역의원들은 단수공천으로 결정되고, 18일에는 대덕구 박경호 예비후보와 이석봉 예비후보·유성갑 윤소식 예비후보와 진동규 예비후보가 각각 2인 경선으로 발표되었다.현재 대전의 7개 지역구 가운데 4곳은 공천 후보가 확정되거나 경선이 결정되었고, 서구갑·서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유성구을 지역의 전략공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기현 예비후보는 “유성구을 선거구에 검증 없는 낙하산식 전략공천 계획을 중단하라”고강조한 후 “지난 1월 8일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의 인재영입 때, 과학기술인의 도전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황정아는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국회 등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보다 자신만의 전략공천에만 집중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황정아 박사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오랫동안 국회의원 하기 위해서 지
‘기회주의 STOP, 떠나간 배’국민의힘 종로구 당원협의회 여성회 회원 40여 명은 17일 오후 2시쯤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의원 지역사무소에 모여 ‘박진 전 외교부장관의 종로행’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종로가 그렇게 만만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지난 16일 밤 일부 언론의 ‘박 전 장관의 종로행’ 보도가 나오면서 종로구 당원협의회 여성회는 이 언론보도 이후 단단히 뿔이 난 것이다.여성회는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을 겨냥해 ‘기회주의 STOP·떠나간 배·임전무퇴·결사항전·종로는 최재형’ 피켓을 들고 박수와 함께 “최재형, 최재
이택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변화’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서구을의 ‘30년 대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인 후 특히, 지난 12년간 지역발전이 외면 받은 만큼 ‘유능한 일꾼’이 ‘유쾌한 변화’를 통해 ‘상전벽해’할 서구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서구미래캠프에 따르면, 이택구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1시에 진행된 개소식에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 등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병철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정명국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재경 대전시의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은권 예비후보 청년선대위 발대식은 총선 승리를 위해 청년들이 주축으로 행동한다는 내용이 중심을 이루었으며, 이진웅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청년 500여 명이 참여해 국회의원 선거와 정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열기가 눈길을 끌었다.이진웅 청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은권 예비후보는 우리 청년들이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정치,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4명이 서구갑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향해 총선 불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중앙당 공관위에게는 공정한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안필용·이지혜·유지곤·장종태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공정 경선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용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참여하지 않았다.이들은 “최근 공천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들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현실화되고 있다”며 “유성을 선거구에 대한 전략공천이 확실시된다는 소문과 그에 따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유지곤, 안필용, 장종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을 향해 공정 경선을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부·호남선 지하화 약속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전을 찾아 대전 경부·호남선 지하화 및 사업 속도 신속화를 약속·강조하며 임기 내 사업에 조기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은권 예비후보는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대전을 교통의 중심지로 만든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는 지금 대전을 동서로 단절하고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다”고 설명한 후 “두 철도를 지하화한다면 동서간 교통을 활성화하고 기존 지상공간은 주거·업무·문화·녹지 공간으로 입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16일 정오 12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진삼 총재를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과 지역회장들은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정에 덕담을 건넸으며, 덕담을 받은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이진삼 총재를 비롯하여 오세욱 공동대표·박종열 공동대표·최동수 공동대표·조성정 공동대표·남궁 근 상임부총재·이대용 상임부총재·서봉석 자문위원·이낙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관광도시 변화를 선도할 해변도로 조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용진 예비후보는 16일 목포 해변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신안비치호텔에서부터 갓바위 사이를 잇는 해안관광도로 연결, 해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목포 해안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목포가 지난 자원인 해변과 도심이 어우러진 명품 볼거리를 제공해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체질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다.또 보행자들에게 친숙한 해변도로로 꾸며,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목포의 해안의 아름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당원들과 시민 누구나 찾아오는 ‘오픈 캠프 광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최근 대통령실의 명품백 정보 비공개 결정에 대해 “윤석열 검사 정권은 김건희 명품백 뇌물수수 의혹에도 국익을 핑계로 발뺌하면서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 여사를 볼모삼아 기소와 수사로 압박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사 정권의 후안무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공격 대상을 만들어 집요하게 음해․비방하는 검사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마타도어와 관련하여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정우택 의원은 16일 ‘네거티브로 상대방 흠집내기에 전념하는 구태한 적폐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네거티브와 구호·선동정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정우택 의원은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로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전념하는 구태한 선거전략을 즉각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최초의 CCTV제보자로 지명되었던 A씨 조차도 기사에 나오는 메모 사항 중 후원계좌 입금과 식사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악
계룡시는 미래 비전인 ‘힘찬 계룡! 대한민국 국방수도!’의 3대 목표 중 하나인 ‘파워풀(Powerful) 국방도시’ 실현을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계룡시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도읍으로 삼고자 했을 만큼 풍수지리상 대길지(大吉地)로 꼽히는 곳으로, 지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육·해·공군 3군의 본부가 계룡시로 이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시는 3군 본부 이전으로 계룡시의 태동을 알렸다면 개청 20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미래 100년을
이완섭 서산시장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했다.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웃 도시인 예산의 최재구 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날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음 주자로 부여군 박정현 군수를 지목했다.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국민의힘 이석봉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온라인 상품권 사용범위 확대를 제안했다.이 예비후보는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발행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는 소상공인들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지난 15일 대덕구 상점가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한 소상공인은 "설명절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골목 하나를 차이로 사용처에 해당이 안되는 경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고 의견을 냈다.이에 이 후보는 “현재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풀뿌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법 입법을 추진을 약속했다.박정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전공동체비상회의와 공동체 3법 입법화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 예비후보를 비롯해 장철민(대전 동구)·황운하(대전 중구) 국회의원 등 22대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공동체비상회의 참여단체,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대전공동체비상회의는 민선 8기 대전시에 지역공동체 관련 정책 축소 및 예산 삭감 철회를 요구하고, 대전지역 공동체 정책을 정상화시키고자 구성된 대전시민들의 모임이다. 현재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제5차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1·2동선거대책위원회와 중촌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직능본부 각 분과 위원회 등 선대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그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방면으로 솔선수범하는 분들을 모시고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5대 공약으로 ▲ 중촌 문화예술복합단지조성 ▲ 보문산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선거 운동 중 도마네거리에서 차량고장 고령운전자를 도와 2차사고를 예방해 눈길을 끈다.유 예비후보는 이날 도마네거리 산성동 방면 2차로 중 1차로에 고장차량이 멈춰섰고, 이로 인해 발생한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일부 차량들이 횡단보도 앞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는 등 2차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이에 아침 선거운동 중이던 유지곤 예비후보는 경광봉을 들고 2차사고 예방 활동을 했으며, 경찰관과 함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를 도왔다..그는 “20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일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전남도, 순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순천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첫삽을 떳다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