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로 상대방 흠집내기에 전념하는 구태한 적폐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보도자료 배포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자신에 대한 마타도어와 관련하여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자신에 대한 마타도어와 관련하여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마타도어와 관련하여 강력 대응을 천명했다.

정우택 의원은 16일 ‘네거티브로 상대방 흠집내기에 전념하는 구태한 적폐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네거티브와 구호·선동정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정우택 의원은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로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전념하는 구태한 선거전략을 즉각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최초의 CCTV제보자로 지명되었던 A씨 조차도 기사에 나오는 메모 사항 중 후원계좌 입금과 식사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허위라며 진실을 밝혔음에도 대장동 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범죄행위로 재판을 밟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조차도 선거에 악용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이에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택 의원 제공
정우택 의원 제공

정우택 의원은 이어 “정책보다는 상대방 흠집내기를 위한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한 것을 보니 또다시 선거가 시작된 모양이라”면서 “국민의힘 공천면접(15일)을 앞둔 지난 14일 저녁 보도에 따르면, 1년 4개월 전인 2022년 10월경 A씨가 국회 부의장에게 봉투를 건넨 것처럼 보도했다”면서 “하지만, 당시 A씨가 봉투를 국회 부의장에게 전달하려 했지만, 국회 부의장은 ‘후원을 하고 싶으면 정식 후원계좌를 이용해 달라’며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바로 봉투를 돌려준 것이 명백한 사실이라”며 “며칠 후 A씨는 후원계좌를 통해 공식적으로 후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택 의원 제공
정우택 의원 제공

또한 정우택 의원은 “더욱 가관인 것은 익명의 제보자라는 꼼수에 숨어 마타도어와 네거티브를 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한 후 “진실이 밝혀지기까지는 이미 선거가 끝난 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비열한 후보 캠프에서 온갖 수단을 이용하여 선거구민을 속이고 있다는 의혹이 강하다”면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청주시민을 속이고 모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할 것이라”며 “청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도 그러한 기망행위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 제공
정우택 의원 제공

정우택 의원은 끝으로 “이제 더 이상 상대방을 음해하기 위해 익명의 제보자라는 가면에 숨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사실 유포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후 “최초로 허위사실을 공작하고 유포한 자뿐만 아니라 이를 받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적폐에 대해서도 법적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선거때마다 나오는 온갖 허위사실과 마타도어 정치공작들을 숱하게 겪어왔지만, 결국에는 진실을 속일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네거티브와 구호·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결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당사자조차 허위 사실이라 해명·사과한 사안을 정치공세 소재로 삼는 민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당사자조차 허위 사실이라 해명·사과한 사안을 정치공세 소재로 삼는 민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 뉴스티앤티 DB

한편, 국민의힘 정희용(초선, 고령·성주·칠곡) 원내대변인은 ‘당사자조차 허위 사실이라 해명·사과한 사안을 정치공세 소재로 삼는 민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비판했다.

정희용 대변인은 “전·현직 당 대표와 당 소속 의원들이 각종 범죄 및 돈봉투 살포 혐의 등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내로남불식 정치공세가 다시 시작되었다”면서 “어제 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오늘은 당 대표까지 직접 나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돈 봉투를 수수했다며 악질적인 정치공세에 앞장섰다”며 “그러나 이 사안은 당사자 본인이 직접 나서 ‘당시 돈이 든 봉투를 전달하려고 한 것은 맞지만 곧바로 돌려받았고, 후원하고 싶으면 정식 후원계좌를 통해 후원하라고 해 후원회에 입금한 것이 사실이다. 해당 영상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언론보도를 통해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용 대변인은 이어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없이 당사자조차 허위 사실이라 해명·사과한 사안에 대해 정치공세 소재로 삼는 민주당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마구잡이식의 허위사실 유포는 사실상 피해 당사자에게는 인격적 살인 행위와 다름없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하고, 이를 즉각 멈추길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온갖 권력과 특혜 뒤에 숨어 내로남불식 정치공세를 펼치는 민주당과 달리 선거철마다 쏟아지는 각종 의혹과 제보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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