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시하여 지역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할 것" 강조
김홍장 당진시장은 30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261~#264)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면서 “261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17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으며, 고령의 확진자로 보호자와 함께 서산의료원으로 입원치료 조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262번째부터 264번째 확진자는 평택시 1067째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로 배우자가 3월 29일 오전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검사 후 금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면서 “가족 모두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금일 오후 3시경 가족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며 “역학조사 진행과정 중 3월19일부터 3월 21일간 타 지역 거주(인천) 가족 및 지인 가족들과 인근 여행지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있었고, 또한 3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타 지역 거주(아산) 가족을 자택으로 초대하여 함께 머문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시장은 “평택시 1067번째 확진자는 현대제철 협력사로 직장과 관련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관련 직원 150명에 대하여 선제적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면서 “262번째~264번째 확진자 관련하여서는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263번째 확진자 관련하여 학교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하여 500여명에 대하여 방문 검체를 실시했다”며 “263번째 확진자의 추가 이동 동선으로 파악된 학원과 소아과 의원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였고, 현재 확진자 관련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시민여러분,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 19 유증상시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내소하여 검사를 실시해 주시고, 가족 및 지인 간 마스크 착용, 봄철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 주셔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는 꼼꼼하게 방역관리를 실시하여 지역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