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지난해도 충북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9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을 보면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총 3183만 명으로 이 중 1/3에 해당하는 1067만3401명이 단양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산업이 굴뚝 없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불리며 충북 내 모든 지자체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양 관광은 체류형 관광을 선점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분기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현황은 1분기(1∼3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설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던‘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6일 간 1만여 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 주최, 한국씨름연맹, 홍성군씨름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홍성군, 홍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김좌진장군의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다.전국에서 모인 33개 팀 233명의 선수들이 6일간 모래판 위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인 결과 남자부 ▲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 금강장사 이승호(수원시청) ▲ 한라장사 최성환(영암
2020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의 시즌권 판매가 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도약을 노리는 첫해인 만큼 시즌권에도 많은 혜택을 담았다. 가격 할인 혜택뿐 아니라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시즌권 구매 시, 저렴한 가격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2020시즌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보급형 유니폼(레플리카)이 선물로 증정된다. 보급형 유니폼은 2020시즌 공식 유니폼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성인권, 청소년권, 어린이권 시즌권 패키지 구매자 모두에게 증정된다.
예산군은 예산군 예산읍 신흥길 59-5 일원에 28억 700만원을 투자해 건립한 ‘온누리 예산놀이터’의 운영을 맡을 법인을 공개모집해 ‘예아모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온누리 예산놀이터는 2017년 인구감소지역 통합공모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건축연면적 553.78㎡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 온누리카페, 조리실, 유아학습실,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운영자로 선정된 예아모협동조합은 ‘예산 아름다운 아줌마들의 모임’의 줄임말로 군내 유관기관·단체와 벼룩시장, 재능기부
서산시가 설 명절 당일인 지난 25일 해미읍성에서 개최한 설맞이 민속 한마당 행사가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고, 귀경길에 잠시 해미읍성을 들러보는 귀성객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통 먹거리 체험장에서는 인절미와 순두부 등을 시식하는 코너가 운영됐으며, 복식체험, 다듬이, 삼베짜기 등 민속공예 시연도 이뤄졌다.또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충북도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발급대상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만 6세이상)이며, 올해는 문화혜택 소외계층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문화누리카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예기금 지원을 받아 지자체가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음반과 도서구입부터, 영화·공연·전시관람을 비롯해 여행상품과 교통수단 이용(철도·고속버스·항공)
충북 단양군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대표 3대 축제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28일 군은 온달문화축제 등 지역 3대 축제의 일정을 확정 및 발표했다.올해 축제의 첫 포문은 전국 쌍둥이 대잔치인 '제5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연다.이번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은 4월 25일, 26일 이틀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는 페스티벌과 제97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며 쌍둥이 참가자와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수 만 명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26일 설 연휴 기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열리는 제천 의림지와 시내 일원이 개막이래 최고의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고 밝혔다.주말 포함 사흘뿐인 설 연휴 탓에 해외보다 국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설캉스(설+바캉스)’족들의 발걸음도 축제 열기를 더하는데 한몫했다.연휴가 시작된 24일부터 대박 조짐은 시작된 가운데, 전날과 당일 제천과 인근 지역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대거 얼음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아 대형얼음성을 비롯한 얼음과 눈 조각을 구경하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추억을 남겼다.또한 아이스 카
청주시가 충북과 청주의 독립 운동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덕촌리 독립운동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독립운동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 청주시는 제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을 조성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는 점과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 마
충남 홍성군은 오서산상담마을영농조합법인(이하 상담마을조합)이 ‘어서와유 오서산’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상담마을조합은 마을 운영 활성화와 지역상품 홍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성군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다.이번에 개발된 마을브랜드 ‘어서와유 오서산’은 홍성군 대표 명산인 오서산의 힘찬 기운을 캘리그라피로 시각화하고 ‘어서와유’ 라는 충청도 특유의 사투리를 사용해 푸근함과 친근감을 줬다.또 오서산을 상징하는 억새풀의 따뜻한 색감과 억새
충북 제천시는 설 연휴 기간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방문객을 위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야심차게 준비했다.에든버러 프린지(주변, 언저리) 페스티벌은 소소하지만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재미를 주는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 흥행 행진에 순풍을 이어갈 계획이다.오는 26일 오후 7시에는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떠오르는 대세 트로트 강자 가수 진성의 힐링콘서트가 개최된다.가수 진성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의 멘토로, ‘미스터 트롯’의 심사위원으로 대한민국 트로트 부흥을 위해 큰
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역 동광장과 서광장에서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전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활동에는 대전시 문화관광해설사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아울러 시 문화관광해설사 근무 장소와 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며 대전의 관광명소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설 연휴기간 동안 대전의 곳곳을 돌아볼 수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해 풍성한 연휴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권역 외 시민들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새해를 맞아 조직을 재구성하고, 2020년 사업계획 심의를 위한 총회를 지난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했다.유치위는 안연옥 기획분과위원장 등 8명의 분과위원장과 분과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 사무국장 등 40여 명의 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하고 기존 공동위원장에서 분과위원장 체제로 전환했다.이날 총회에서는 ▲ 20만인 지지 서명부 달성 ▲ ‘국립국악원 중부 분원 필요성’ 세미나 ▲ ‘공주시 국악발전’ 토론회 ▲ 국악원 분원 유치 기원 음악회·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김정섭 시장
천안문화재단은 이달 23일부터 한뼘미술관의 2020년 상반기 공간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분리 시행되며, 상반기 대관 가능 기간은 3월에서 6월까지이고 최소 1주에서 최대 2주까지 대관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예술인 및 동호회, 대학생 등 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상반기 대관 신청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로,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선정결과는 심의를 통해 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시청소년예술단으로 활동할 ‘천안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천안시 청소년 합창단’의 강사와 청소년 단원 모집에 나선다.천안시청소년예술단은 진로탐색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활동을 통해 꿈과 음악적 재능을 발현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 및 여가생활 형성은 물론 음악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천안시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천안시 청소년 합창단 활동은 자기도전포상제와 연관해 자기계발 활동으로 인정되며, 지역사회 봉사공연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강사
충남 예산군은 2020년 예당호 인프라 확충 및 덕산온천 연계사업,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표 축제 육성 등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최근 군은 서부내륙권·유교문화권의 관광 중심지로서 중장기 관광개발의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군민의 다변화된 문화예술 참여욕구와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향유 욕구 증대, 관광상품 지역특화와 관광객 눈높이에 부응한 트렌드화가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규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주민 욕구에 발맞춘 문화 활동 공간 조성 및 참여 기회를 제공하
충남 아산시는 성웅 이순신 ‘2020 전국 힙합콘테스트’ 참가자를 2월 3일~3월 3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연령제한이 없으며, 자유로운 주제의 창작물로 참가 가능하다. 단 이순신과 관련된 주제로 참가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일정은 4월 3일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 발표, 4월 25일 아산시청 시민홀 현장 예선을 거쳐, 4월 26일 이순신축제 주무대에서 총 10개 팀이 오르게 된다.총 상금 680만원으로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5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특별상 1팀 50만 원,
청주시립미술관은 올해 청주를 중심으로 실험적이면서 선도적인 창작활동을 펼친 작가들을 조명하고 이를 통해 충청권 미술의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더 나아가 아시아 미술을 주도해 나가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이를 위해 중앙 집중화 돼 있는 한국미술계 현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작가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또 공공기관으로서의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어린이나 가족 단위로 미술관에서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시각적 소통능력을 키우는 심화활동의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1일 오후 6시(프랑스 현지시간 오전 10시)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및 국제공예공모전 홍보와 국제자문관 섭외를 위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유럽 최초의 코리아 센터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규모의 한국문화원으로 프랑스 내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청주시와 조직위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의 만남에서 프랑스 내 공예작가들과 공방, 대학 등에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프랑스 공예전문가 중 자국 내에서 비엔날레의 자문 및
대전문화재단은 22일 호텔ICC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대전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대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4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연극배우 임황건과 봉혜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차세대artiStar인 박다미 소프라노와 박푸름 테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떡 자르기, 영상관람, 오찬과 덕담나누기 등이 진행됐다.또한 ‘시민의 물음에 문화예술인 답하다’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