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으로 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행정 구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한 계약체결 등 계약정보를 공개하고, 전자입찰 및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 등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계약심의위원회와 관급자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건전한 회계 질서 조성에 앞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9일 경찰병원 예타면제 법안 법사위 계속심의와 관련하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법사위의 재심의·의결을 촉구했다.이명수 의원은 “먼저, 어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관련 법안이 상정되어 처음 심의됐지만, 심사과정에서 아깝게 통과되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면서 “충청도민과 아산시민께서 많은 관심을 두고 결과를 기다리셨는데, 첫 심의에서 계류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저 역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심의 과정에서 여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여 년간 사업 장기화로 난항을 겪어 온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최종 단계로 볼 수 있는 ‘보상계획공고’가 확정돼 연내 진행될 계획이다.26일 구에 따르면 효자구역은 지난 2003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신규지구 조사계획 수립, 2007년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LH) 지정이 완료됐으나, 사업시행자인 LH의 사업성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로 10여 년간 사업이 표류했다.이후 지난 2018년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통과를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본회의 3일·상임위원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 10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 2024년도 시정연설 ▲ 2023년도 제3회(정리) 추가경정예산안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 조례 제·개정안 및 기타 안건 심의·의결 등이다.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15건·동의안 11건·예산안 및 기금안 3건·기타 5건 등 총 34개 안건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총장 해임 건의를 철회해달라는 윤 총장 측 요구를 ‘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전남도는 총장 해임 건의를 골자로 한 산업부 감사 결과에 대한 이번 재심의 ‘기각’ 결정은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에서 출발한 한국에너지공대의 설립 취지를 외면했다"며 "한국에너지공대가 이뤄낸 교육 혁신과 에너지 첨단기술개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폄하한 것"이라며 주장했다.전남도는 법률전문가 자문을 통해 윤의준 총장에 대한 산업부의 ‘해임 건의’는 관련 규정의 위반 내용과
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매노동 일원에 들어설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12월 발전사업 허가신청 후 사업 용지에 대한 발전업 입주 코드가 없어 그동안 심의가 보류됐으나, 올해 7월 발전업 코드(D35)를 추가해 산업부 전기위원회에 재심의 요청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이번 허가로 SK가스, LS일렉트릭, CNCITY에너지 등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평촌 연료전지발전소는 대전시 주도로 9차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기업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이다. 약 3000억 원을 투입해 39.6MW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 이하 기경위)는 8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 산업경제실 소관 출연계획안 심의를 마치지 못한 채 18일로 심사를 보류했다고 밝혔다.기경위는 이날 산업경제실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김명숙(재선, 청양) 위원장은 산업경제실 소관 2023년도 제5회 출연계획안 심의와 관련해하여 공모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당부했다.김명숙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8건의 신규 출연사업을 제출했는데, 국비 확보라는 명분으로 도비를 출연하는 것이 맞는지 필요성에 대해
전남 강진군은 최근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남요섭 위원장(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판사)을 비롯해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개 사업지구(2,272필지, 1,329,857.9㎡)에 대해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강진군은 이번 경계
대전시체육회가 규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징계안 재심의 요청을 거절하는 등 산하 단체 비위 사건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생활 체육인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3일 대책위의 공정위 재심의 신청을 ▲부적격 징계 대상 ▲요건 미충족 등으로 불허했다.유성구 파크골프협회장 및 임원들은 운동 선수의 징계 여부 등을 의결하기 위한 공정위의 심의 대상이 될 수 없고 1차 구공정위가 '혐의 없음'으로 결정한 사안을 재판단할 수 없다는 게 시체육회의 입장이다.특히 공정위 규정 제34조 단서 조항 '1차 징계 사유가 권익 침해 사안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4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통상국, 농정국, 충북테크노파크,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5개 소관부서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국기 의원(영동)은 “상권 활성화 사업내용이 테마거리 조성과 조형물 설치 등 20년 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달라진 게 없다”며 “창조적인 변화를 줄 참신한 내용의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종갑 의원(충주3)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유치와 관련해 “이미 2~3년 전 충주에
공공시설물 봉쇄로 논란이 일고 있는 대전 유성구 파크골프협회가 이번에는 협회장과 임원들의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며 내홍이 장기화되고 있다.협회장 등이 상급기관 정기총회에 따른 등록 회비 결정을 따르지 않고 독단적 인상을 추진, 이후 회비 납부를 거부하는 회원들을 강제 탈퇴시켰다는 의혹이다.이에 따라 협회 구성원 절반이 넘는 400여 명의 회원들이 입회를 거부하는 등 사실상 협회 기능이 상실되고 있지만 관리 감독 기관인 대전시 및 유성구체육회는 마땅한 대책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12일 유성구 파크골프협회 사태 수습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피해 지원 전담팀’을 가동 중이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이 시행과 동시에 전담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피해자 상담과 접수 등 운영에 들어갔다. 7일 기준 150여 건 상담과 60건 접수가 이뤄졌다.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진행 중인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정지 및 우선매수권 부여, 조세채권 안분, 신용 회복 지원, 금융지원, 긴급 복지 지원 등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받는다.지원대상 요건은 ▲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7일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충북 도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감안하여 단재교육연수원 연수 관련 사안조사 결과를 조속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2.16.(목) 단재교육연수원 연수 관련 사안에 대한 충청북도경찰청으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와 사안조사 결과 감사처분심의회 및 재심의 신청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수사 결과 통보 이후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는 사안조사반의 의견이 있어 우리교육청에서는 사안조사반의 의견과 관련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사 결과 발표 시기를 추후에
지난 달 직위해제 됐던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본부장을 직위해제 조치해 부당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 문화재단 노조 등에 따르면 직위해제 됐던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전날(14일) 업무에 복귀했다.앞서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11월 심 대표에 대한 감사를 벌여 부당 인사와 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를 확인하고 해임 처분을 요구했다.시는 심 대표가 더 이상 직무수행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조직의 빠른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지난 달 17일 그를 직위해제 했다. 하지만
세종시가 16일 ‘2022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6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의거해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30명, 법인 26곳 등 총 56명(곳)이며, 체납
전임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고 사업 정상화에 돌입한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이번엔 해임 총회를 주도했던 신속추진위원회 내부에서 위원장 비리 폭로전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새 비대위 체제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으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전임 집행부 전원 해임하고도…끊이지 않는 비리 폭로전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임 집행부 해임을 주도한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신속추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최근 정모 위원장에 대한 부정·비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정 위원장이 벌써부터 특정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지난 100일 동안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100일 중점과제 34개 중 ▲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기도와 업무협약 체결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수산부‧보령시‧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순항 ▲ 리브투게더 첫 사업 대상지 확정 ▲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등 31개에 대해 100일 목표를 달성하며 충남의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16일 은행사·증권사·보험사 등 금융권에 고액현금거래보고(CTR) 시스템 관리·감독 및 보고체계 강화를 촉구했다.황운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FIU 제재심의위원회는 금융권의 고액현금거래보고 누락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5개 은행사·7개 증권사·4개 보험사 등에 168억 8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재를 받은 보고 누락 건수는 3개년도 합산 4만1,511건에 달했다.금융정보분석원 관계자에 따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공주시는 역사와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지난 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10번째와 11번째 방문지인 당진시와 공주시를 찾아 이 같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당진시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는 오성환 시장이 건의한 산업부의 ‘블루수소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적극 공조키로 했다.블루수소 클러스터 지정 관련, 김 지사는 “산업부는 내년초 1차 클러스터 인천, 울산 등 5곳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27일 ‘문화재로 인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로 도심 발전 저해가 우려된다며 ‘원도심 살리기 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아산 원도심 재개발 사업이 문화재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특히 박경귀 당선인이 ‘문화재보호법’에 대한 조례개정 등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문화재 보호’가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아산시 온천동 원도심에는 온양관광호텔에 있는 ‘영괴대’와 ‘신정비’, ‘온천리 석불’ 등 3기와 온양온천역 이충무공 사적비 등이 충남도 문화재 자료로 등록 관리되고 있다.그러나 문화재보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