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려던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금강의 옛 뱃길을 복원해 공주에서 세종까지 황포돛배가 오가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원을 반영, 공주시의회에 상정했으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은 금강 공주보에서 세종보까지 16km 구간에 선착장과 쉼터 등을 조성하고 황포돛배와 수륙 양용 버스를 운행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총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천수계의 중금속 농도를 조사한 결과 8종 항목 전체에서 불검출 또는 기준 대비 7% 이하의 저농도를 보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인 조천 유역은 인근에 산업단지가 4∼5곳이 있고 향후 신규 산업단지들이 조성될 계획인 곳으로, 산업활동에 의한 미량의 중금속이 배출될 수 있는 하천이다.이에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천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10개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속 8종(구리, 납, 니켈, 비소, 아연, 안티몬, 카드뮴, 크롬)의 농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사람의 건강보호기준 항목인 납,
세종시교육청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한솔동 소재 세종보사업소 주차장에서 세종시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원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반기 점검 대상은 세종시 관내 학원 26개소의 차량 36대다.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 운행기록 제출 여부 ▲자동차
공주시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국장 등 관계자와 지난 20일 공주를 방문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아트센터 고마, 공산성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시찰했다.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들은 유 장관 일행과 간단한 환담을 가진 뒤 민선8기 공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인 백제역사문화거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최 시장은 “신라문화권 등 일부 지역에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중돼 있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나성동 모처에서 열린 세종시 자영업자 현안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와 (사)수리용역수탁사업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씨유가맹점주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버거킹 세종반곡점 버거킹 대전관평점·투썸플레이스 대전유성봉명점·투썸플레이스 세종어진점·투썸플레이스 세종고복LAKE점·맘스터치 공주중동점·던킨 세종보람점·던킨 세종나성점·던킨 당진기지시점·파리바게트 대전충청지회·파리바게트 천안한라점·리더스부동산 마크원애비뉴
세종시교육청은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 연수’를 개최했다.먼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강문희 교수가 학생 건강 현황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어, 나성중학교 여을기 보건교사가 세종보건교육 연구회에서 제작한 중·고등학교용 마약예방교육자료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보건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후, ‘2024 보건교육 주요업무’에 대해 전달했고, 주된 내용은 보건교육 및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응
성선제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1시 세종보에서 현장 공약 2탄으로 ‘세종 크루즈’ 운항을 추진 계획을 밝혔다.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보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수심 확보를 위하여 준설이 필요하다”면서 “세종보가 원래의 목적대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친수공간으로 시민친화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선제 예비후보는 이어 “세종보 설계 당시에는 고려되지 않았던 국회 의사당까지 금강변에 자리 잡게 되므로 세종 크루즈 운항으로 세종보에서 세종시청·국립수목원·이응다리를 지나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세종 크루즈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지역 토지보상 착수 및 남·북부권 정원문화산업 거점지역 육성에 나선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도 환경녹지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권영석 국장은 지난해 성과와 관련하여 “지난해 우리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해 왔다”면서 “세종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를 결정·고시하였고, 국제정원도시 평가 결과 최고 등급(5 Blooms Silver)을 획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연내 세종시법 전부개정안 마련·발의를 통해 경제·교육·기회발전 특화지구 지정을 위해 매진한다.류제일 미래전략본부장은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미래전략본부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했다.류제일 본부장은 “올해는 시정 4기가 중반기에 접어드는 해로써 미래전략수도로 도약을 위한 정책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미래전략본부는 ① 행정수도 완성에 더해 ② 경제자족도시를 실현하고, ③ 지역 균형발전 및 ④ 품격높은 한글·스마트 도시 조성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고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을 대한민국 ‘제2의 수도’ 도약 원년으로 삼고, 미래전략산업 발굴 및 세종시 대개조에 박차를 가한다.최민호 시장은 28일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계묘년(癸卯年)이 저물어가고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아오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새해에는 세종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유지필성(有志必成)’을 선정했다”며 “뜻이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중 세종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수문 정비 사업에 나선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 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이와 함께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 개선에도 적극 나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의 세종보 수문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1년 연기를 결정했다.최민호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정원 속의 도시 구상(안)을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은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정원과 도시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도시 속의 정원’이 아닌 ‘정원 속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미래지향적 포부라”며 “정원 속의 도시는 친구·가족·집과 같이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삶의 일부로써 정원이 있는 도시를 말한다”고 설명했다.최민
세종시가 올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간 관내 직장어린이집 4곳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영유아의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학생에게 감염 위험성이 높은 엔테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엔테로,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장기간 생존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특히 영유아에게 심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수족구병은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질병관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국회를 찾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이날 최민호 시장은 김도읍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정점식·소병철 법사위 간사 등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상정과 통과를 당부했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은 국회 운영개선소위에서 자문단까지 구성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지난달 30일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이견 없이 가결 처리됐다.이제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만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낼 ‘2023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이 페스티벌은 세종시의 후원하고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다.세종시문화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페스티벌 1일차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세종시는 "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 발표와 환경부의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번 환경부의 보 정상운영 계획이 세종보에 대한 오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종보 탄력 운영을 통해 친수공간 확보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세종시는 "지난 5년간 세종보 완전 개방으로 1,287억 원의 국민 혈세를 들여 지은 시설을 사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보 탄력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3문의 전도식 수문으로 구성된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5년 이상 수문이 완전히 전도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가동이 불가한 상태다.특히 세종보 상시 개방 이후 수면적 감소와 육역화(陸域化)로 인해 수생태 건강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최 시장은 “보 수위 및 수량 회복은 물론, 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도 세
대전·세종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복지공감은 10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BRT-B1 저상버스'의 운행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장애인과 출퇴근 승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B1 저상버스가 교통약자들에게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것.복지공감 등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B1 저상버스 운행상황을 살펴본 결과, ▲불규칙한 배차시간 ▲장애인 이용자 대기여부 확인 불가능 ▲버스 도착시간 확인 불가능 등 문제들이 나타났다.이날 이들은 "지역의 장애인단체들이 힘을
최민호 세종시장이 사법기능 보완을 위한 방안인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시민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3차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시장은 법원 설치계획을 설명해달라는 시민의 질문에 “법원 설치를 위해선 법원조직법이 바뀌어야 하고 현재 국회일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동안 법사위원장, 법원행정처장 등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나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그는 지난해 10월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
세종에서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연다.오는 31일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재단법인 한국불교세종보림사(이하 보림사)에서 ‘제1회 보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보림사(무변지월 큰 스님) 주관으로 진행된다.타종 행사에 앞서 21시부터 연서면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리랑 보존회 학생 가야금 병창, 세종 실버 합창단 공연, 지역 초대가수 공연, 매직쇼 등이 펼쳐진다.밤 12시 전후 본 타종 행사에는 참석한 내빈의 신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