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댐과 보의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오는 5월 초까지 오염원 사전점검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잦은 비가 내림에 따라 댐과 보에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오염원 점검을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공사가 관리하는 34개 댐 및 16개 보 상류 유역을 대상으로 하며, 소양강과 충주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 농경지 및 경작지 인근 방치 축산 분뇨 ▲
아산시가 수질개선을 위한 ‘녹조복합제거장치(수상용 2대, 육상용 1대)’를 지난 4일 신정호에 설치하고 8일부터 운영한다.시는 작년 9월 신정호수 녹조 방지와 수질오염 개선을 위해 조달청이 사업비(15억 4천만 원) 전액을 부담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응모해 ‘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 운영 사업’에 선정됐으며, 그에 따라 조달청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효율 녹조복합제거장치’는 씨엠스코(주)에서 제조한 장치로 오염된 저수지 호 내의 유기물 및 녹조가 포함된 표면수를 흡입한 후 유기물과 녹조를 85% 이상 분리·
충남가 조류독소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9월까지 금강 본류 상수원 취수장 주변 및 금강하구 등 13개 지점에서 감시사업을 실시한다.이번 감시사업은 기후변화로 고온 지속일 증가, 겨울철 녹조발생 등 주요 수자원인 금강에 남조류 대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획했으며, 이번 주부터 13개 지점의 표본추출을 시작한다.감시항목은 조류독소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6종과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항목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등을 포함한 11개이다.이 중 남조류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인 마이크로
아산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중부권 최고 국가정원’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선우문 시 환경녹지국장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선우 국장은 이날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의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며, 조성사업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다.먼저 ‘남산 힐링레저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게공간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
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오전에는 2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3월 1일자로 승·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먼저, 오전에 진행한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62명 ▲명예퇴직자 41명 ▲추서 2명 등 전체 10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황조근정훈장에는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선보 등 19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민교 등 21명 ▲녹조근정훈장에는 구윤모 산남중학교장 등 25명 ▲옥조근정훈장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포상 수상자들은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됐다.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28명 ▲홍조근정훈장 18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9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4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8명으로 총 94명이다.이
충남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임교육공무원 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월말 퇴임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이번에 정부포상을 받는 교원은 초중등(유, 특수포함) 총175명이다. 이들은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았으며 전수식 참여자는 40명이다.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35명, 홍조근정훈장 35명, 녹조근정훈장 36명, 옥조근정훈장 42명, 근정포장 1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6명 장관표창 8명이다.정부포상 수상자
세종시교육청은 27일 2월 말 퇴직교원 1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3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1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훈포장 전수식은 평생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성장을 돕고 교육자로서 소임을 다해주신 퇴직 교원의 헌신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임명장 수여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6일 올해 2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19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1명, 녹조근정훈장 57명, 옥조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5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3명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지혜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장동찬 전 태안경찰서장을 임명했다.이진삼 총재(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는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충청향우회중앙회 사무실에서 장동찬 신임 사무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장동찬 신임 사무총장의 선임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 출신으로서 조직관리에 능하고, 주변의 신망이 높았다는 전언이다.장동찬 신임 사무총장은 “‘살아 있는 군의 전설’ 이진삼 총재님을 성심성의껏 보필하여 충청향우회중앙회를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4일 신년 업무보고를 시행하고 기후위기 시대 물문제 해결과 새로운 물의 가치 창출로 글로벌 혁신 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국민과 국가, 지역, 기업의 관점에서 사업 및 경영 전반의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올해는 전략 실행에 집중할 예정으로, 5대 중점추진과제 실현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2024년을 신비전 달성을 위한 실행의 원년으로 삼아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먼저 국민의 안전과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은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 아산 디바인밸리(아산시 순천향로 623)에서 저서 ‘아산의 노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서 ‘아산의 노래’를 발간한 전만권 위원장은 “지난 34년 간의 공직생활 속에서도 늘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고향 아산을 그리워했으며, 그 간절한 마음이 책 속에 담겨져 있다”면서 “또한 본인 삶의 진솔함을 책에 담아 꿈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출판기념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저 전만권이 부르는 ‘아산의 노래’를 함께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초대의 인사를 전
충북도는 2023년 환경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제천시, 우수 청주시, 장려 단양군, 충주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제천시는 2022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23년 실적 평가에서 또다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얻어 2년 연속 도내 최우수 지자체의 자리를 지켰다.충북도민의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해 온 환경분야 종합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의 추진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 관련 우수시책의 발굴과 확산을 통해 도민 환경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군을 평가하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이 1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웹어워드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인터넷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 및 심사를 통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올해로 20회를 맞는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는 14개 부문, 59개 분야, 492개 업체가 참여, 총 312개 웹사이트가 등록해 경쟁을 펼쳤다.이 중 공사 물정보포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이 안심하는 물관리를 최우선의 목표로 물문제 해결 및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란 비전을 선포했다.윤석대 사장은 16일 대전 본사에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한 공사의 대전환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新 비전을 수립하고 급변하는 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공사는 지난 7월 ‘Inno-Wave 추진단’을 발족, 4개월간 ▲물관리사업 ▲미래성장사업 ▲스마트·기후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소속 학생들이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4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과학경진대회인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올해 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총 5편의 연구 성과물을 출품해 최우수상 1편·특상 3편·장려상 1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한솔고 유송민·민경원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이 12일 태봉보가 철거된 갑천에서 물길 잔치를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세계자연재해감소의날을 기념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갑천 변에 물살이솟대를 설치하고, 강의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걸었다. 또한 떡과 차를 나누며 서로에게 태봉보 철거를 축하하는 덕담을 건네고, 노래공연도 진행했다.언제 지어졌는지도 모른 채 기능을 상실하고 방치되어 있던 갑천의 태봉보는 2021년 환경부의 수생태계연속성확보사업의 시범 구간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8월 완전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처리 신공법’을 자체 개발해 지북정수장을 운영, 취수원의 녹조 발생에도 문제없이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예산의 대폭 절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8월 24일 환경부는 대청호의 조류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령했고,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대응계획을 수립 비상대책반을 구성 운영했다.지북정수장은 대청호 호소수*를 원수(原水)로 사용하고 있는데, 녹조로 인한 원수 물성의 급격한 변화로 정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되면서, 정수처리 신공법을 자체 개발하게 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30일 오전 대강당에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퇴직 교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했다.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31명 ▲홍조근정훈장 31명 ▲녹조근정훈장 47명 ▲옥조근정훈장 43명 ▲근정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부총리 겸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상기후 등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녹조 대응에 심혈을 기울이며 안전한 물관리에 매진하고 있다.29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장마로 인한 집중 호우와 8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관리 중인 34개 댐의 74%인 25개 댐에 100㎜ 이상의 집중 강우가 발생했다.또한 강우와 함께 유입되는 다량의 오염원과 집중 강우 이후 이어진 본격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며 녹조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특히 지난 28일 기준 대청댐, 용담댐, 영천댐 등 3개 댐과 1개의 하천지점(강정고령보)에서 조류경보제가 발령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