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홍재표 의원, 부위원장 김영수 의원 선임...도민 건강과 해양생태계 보존 도모

충남도의회 해양환경특별위원회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홍재표 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해양환경특별위원회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홍재표 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해양환경특별위원회(이하 해양환경특위)는 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홍재표(재선, 태안1) 의원을 위원장에 선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수(초선, 서산2)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특위는 홍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국민의힘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영우(초선, 보령2)·오인철(재선, 천안6)·이계양(초선, 비례)·장승재(초선, 서산1)·전익현(초선, 서천1)·조승만(초선, 홍성1) 의원 등 모두 9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 해양 폐기물(쓰레기) 및 퇴적물 처리 방안 모색 ▲ 해양 생태계 복원 및 해양레저 관광산업 육성 방안 마련 ▲ 석유화학단지, 산업단지 및 화력발전소 등의 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대안 제시 ▲ 해양자원 보호 및 환경개선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및 조례 제(개)정 제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홍 위원장은 “서해안에 밀집된 발전소와 석유화학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도민들의 관심이 환경개선과 해양자원보전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양 오염물질 저감과 쓰레기 처리, 해양생태계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환경특위는 서해안에 집중된 화력발전소와 석유화학단지 등 유해물질에 따른 오염원 유입과 해양생태계 변화 그리고 환경보전과 도민 건강 등 관련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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